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20~22일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해 K더마 대표 브랜드 닥터지와 랩잇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45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코스메틱 B2B 박람회로, 1967년 시작돼 올해 56회를 맞이했다. 전 세계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B2B 전시회인 만큼 올해도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아베르데 등 글로벌 인기 화장품 브랜드들이 참석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최초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부스 참가를 결정했다. 피부과에서 시작된 고운세상코스메틱 창립 스토리는 물론 K더마 기술력과 대표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닥터지는 2003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만든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지난 20여년 동안 피부과학에 기반해 고객 피부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2022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서며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닥터지 베스트셀러와 더불어 다양한 선크림, 클렌징, 스킨케어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브라이트닝 필링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수년간 올리브영 어워즈에 이름을 올린 닥터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 첫선을 보인 1020세대를 위한 슬림 더마 브랜드 '랩잇'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닥터지와 같이 피부과학에 기반해 화장품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랩잇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포어 프라이머 선크림을 필두로 필링젤, 세럼, 토너, 클렌징폼, 수딩크림 등 포어 스킨케어 라인 6종에 대한 유럽 CPNP 인증을 완료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랩잇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달 출시된 포어 클렌징 라인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랩잇 포어 클렌징 라인은 ▲포어 클렌징 밤 ▲포어 찰떡 클렌저 ▲포어 솔트 마스트 ▲포어 클레이 마스크 ▲포어 젤리 마스크 등 클렌징 2종과 워시오프팩 3종으로 구성됐다. 포어 스킨케어 라인과 동일하게 업사이클링 꼬마 풋감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인 '탄닌그린'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형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 사업 본부장은 "이번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는 한국에서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닥터지와 슬림 더마 브랜드 랩잇을 유럽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을 선보이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뷰티 업계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인 만큼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한국, 동남아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닥터지와 랩잇의 K더마 브랜드로서의 독자적인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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