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월드비전에 '플리마켓' 기부금 1억 전달

인플루언서 소장품 판매 수익금과 현장 모금 더해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진로 희망하는 아이들 지원

아누아가 플리마켓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월드비전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최근 성수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을 통해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 아누아의 추가 기부를 더해 조성했다.

아누아 플리마켓에 참여한 15명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수익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며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했으며, 일부 인플루언서는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누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함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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