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협,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 전달

박근태 회장 "의료계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최선"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는 지난 28일 영남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전달되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근태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전국 4만여 개원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표 단체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은 물론, 사회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특별모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 중이며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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