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본안과의원, 망막전문 이동익 원장 영입

망막수술센터 개소로 고난도 진료체계 강화

아이본안과의원 이동익 원장

아이본안과의원(충남 아산시, 대표원장 임경섭)이 망막질환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지닌 이동익 원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망막수술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본안과는 분과별 4인의 안과전문의 외 다수의 의료진이 협진하는 진료체계를 갖추며 고난도 안과 질환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동익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망막분과 전임의, 서울의료원 망막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안과 자문의사로도 활동 중이다. 망막박리,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고위험 망막질환에 있어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견 안과전문가다.

이 원장은 "지역 내 중증 망막질환 환자들이 서울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정밀한 진단과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망막수술에 매진해 온 전문의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본안과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존의 노안·백내장, 녹내장, 눈물길, 성형안과 수술에 더해 망막 질환까지 아우르는 보다 광범위하고 심화된 진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녹내장 임상강사 및 강릉아산병원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손길환 원장을 포함한 전문의들이 협진체계를 이루며, 녹내장, 망막, 성형안과 등 주요 안과 영역에 걸쳐 상급병원 수준의 정밀 진료와 고난도 수술을 지역 내에서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경섭 대표원장은 "망막은 진료 및 수술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환자 중심의 협진 시스템을 강화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안과 진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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