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팬토믹스,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최근 팬토믹스(대표 김판기)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팬토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의료영상분석 공동 연구 추진 및 심혈관질환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의료영상 전문 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 역량 증진 △의료영상 데이터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 △정기 학술 교류를 통한 연구성과 및 기술 동향 파악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판기 대표는 "심장 MRI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팬토믹스의 AI 기반 심장 MRI 분석 기술에 케이메디허브의 4D Flow MRI 기반 3차원 혈류 분석 기술이 더해진다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혈관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심장자기공명영상(CMR)을 포함한 4차원 자기공명유속영상(4D Flow MR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심혈관계 3차원 혈류 분석 및 심혈관질환 진단과 관련된 다수의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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