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 한-중 의료기기산업의 협력 촉진 MOU 체결

의료기기 분야 기술·산업 교류와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한종현, 이하 '테크노밸리')는 21일 중국 청도 자오저우만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와 한-중 의료기기 산업의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국제 협력 시범구 조성 및 제도적 지원 ▲무역 및 물류 협력 ▲ 중국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기회 제공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기업간담회에서는 원주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청도시와의 지원 방안을 확인하였고, 이후 추가적인 협력 부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종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청도 자오저우만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과 청도의 산업 기반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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