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대장암 진료와 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 대장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육서울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등 총 10개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에서 종합점수 91.3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85.68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주요 지표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흔하면서도 위중한 질환으로,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장암의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양거승 병원장은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 연이어 1등급을 획득하고 있는 것은 삼육서울병원이 고난이도 중증 질환 치료에 있어 신뢰받는 기관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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