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령의 숨결, 건강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당신의 오감(五感)이 당신의 건강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생성의 근본이 되는 황(黃), 청(靑), 적(赤), 백(白), 흑(黑), 오방색을 소주제로 하여 행사장 공간을 무한식성, 피로회복, 생기발랄, 혈기왕성, 정력충만,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전시,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등 관람객들의 오감(五感)이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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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11시 약령시 개장을 알리는 축하퍼레이드와 농악공연이 대구약전골을 울리는 가운데 약령동문입구에서 草. 根. 木. 皮를 약재로 처음시작 한 염제 신농 선생의 고사(告祀)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최동언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과 윤순연 중구청장, 변정환 대구한의대총장, 유춘보 대구시한약도매협회장을 비롯하여 각계 기관단체장과 한의학계 인사와 시민이 참석한가운데 개장테이프 컷팅에 이어 약령 서문이 열리자 문화관광부지정 전국 최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가 화려하게 서막을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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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방테마거리로 말끔히 단장된 약령시 일원에 약초동산 조성과 약초꽃 및 야생화 전시 사진전 등 우리약초와 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한방유물자료 기행 등이 상설행사로 열렸으며, 청년 허준선생 선발대회, 전승기예 경연대회, 십전대보탕 경연 및 약차 맛 경연 등 약령 황룡 패기, 약령기예(전통 춤, 소리공연) 약령가족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한방떡과 우리약술 모음전 및 시음회. 등 한방음식축제를 함께 곁들였다. 이와 함께 한방강좌와 체질감별 한방무료진료 및 보약 무료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5일 동안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민족의약인 한약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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