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 헤포스

아르기닌 성분 숙취해소 의약품

  
더블넥앰플로 안전성 문제 논란 불식

연말연시에 잦은 회식과 연중 과중한 업무로 인해 직장인들의 간은 쉴 틈이 없다.

간장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의 관리자이며, 배급자’로써 인체내에서 물질대사의 중추가 되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알코올 등의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간장의 물질대사와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전신이 나른해지며, 집중력이나 지구력이 저하되고 식욕부진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헤포스(HEPOS)’는 프랑스의 라팔사(Laphal Laboratories; 현 Zambon Group)와 기술제휴로 탄생한 제품으로 간장질환으로 인한 제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

헤포스의 주성분인 아르기닌(arginine)은 암모니아 독소가 간에 축적되지 않고 요소로 합성되여 체외로 배설되도록 하여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기능을 개선해주며, 간장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성장 호르몬 촉진 및 비만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구연산은 에너지 재합성을 유도하여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베타인(Betaine)은 콜린(Choline)의 산화유도체로서 간장의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알코올성 지방간을 방지해주고 지방산을 산화시켜 숙취를 제거해준다.

특히, 헤포스는 염산베타인과 베타인베이스(Base)를 동시에 사용하여 화학적 변화의 안정화와 체내 흡수촉진 및 약효발현의 복합적 역할을 유도한 우수한 제제이다.

헤포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에너지 합성과 간에 독소물질 배출 촉진 등의 작용으로 간을 보호해주며, 신속한 흡수와 빠른 효과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줄 수 있는 마시는 간장약이라는 점이다.

헤포스의 포장용기인 더블넥앰플은 양쪽 끝에 개봉구가 있어 내용물이 쉽게 나오도록 고안되어 완전 밀봉이 가능하여 약효의 보전성 및 약물의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품질·고농축 액제라서 효과가 빠르다.

몇 년전 앰플제 안전성(유리파편)과 관련한 논란이 일었는데 문제가 된 제품은 바이알 형태의 주사제 앰플로써 조아제약의 경구용 더블넥앰플과는 관계가 없는 제품이다. 조아제약은 이와 관련 제휴사인 프랑스 라팔사(현, Zambon Group)에 문의한 결과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없다고 통보받은바 있다.

조아제약에서 사용하는 더블넥앰플(Double Neck Ampoule)은 의장등록(제190186호)해 국내에서게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1950년대부터 의약품, 식품 등의 고급포장용기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더블넥앰플의 제작에 사용하는 붕규산 유리는 높은 열충격 저항과 우수한 화학적 내구성, 낮은 열전도율 등의 장점으로 액제로 된 의약품 보관상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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