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8개 종합병원을 돌며 730여명의 장기 입원 어린이들에게 36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 입원 환아 어린이날 희망 나누기’라는 슬로건 아래 소아암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성탄절에 난치병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한 이후 두 번째다. 종근당 관계자는 “장기간의 입원으로 희망을 잃어 가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날을 맞아 힘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힘겹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천안 장애인 복지시설 ‘등대의집’ 방문, 경복궁 문화재 지킴이 활동, 연탄 나누기, 사랑의 헌혈, 농촌 봉사활동 등 매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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