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빈곤퇴치기여금 수단 주혈흡충퇴치사업 실시

실태조사와 치료, 재감염예방 위한 보건교육 등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단 카르툼 남부(500Km) White Nile州로 제3차 전문가를 파견해 주혈흡충퇴치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혈흡충 중증감염 마을과 학교를 방문, 실태조사와 치료, 재감염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을 지원 받아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수단 남부의 오염된 나일강 물을 먹거나 수영하는 과정에 감염돼 방광과 간에 손상 초래하는 주혈흡충의 퇴치를 위한 것으로, 현지에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협의 기생충 전문가를 상주시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또 나일강의 지류에 위치해 물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주혈흡충 등으로 오염된 식수로 인해 감염성질환이 만연한 알자발라인 지역 알히뎁 마을 1만3000명에게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정수시설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현지에서 착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정부가 항공권에 부과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으로 수단 남부 White Nile州 Aljabalain 지역의 학생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2009~2011년까지 주혈흡충퇴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업수행기관(PMC)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업협력기관인 수단 보건부 산하 국립주협흡충관리센터, White Nile州 보건부 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집행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