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우디-이집트 무역사절단 파견

협회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 협력

화장품 사우디-이집트 무역사절단 파견.   
▲ 화장품 사우디-이집트 무역사절단 파견.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동 수출시장의 개척을 위해 지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집트에 화장품 무역사절단을 파견,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돕기에 나섰다.

사우디·이집트 등의 중동 시장은 비교적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이번 화장품 무역사절단의 파견으로 우리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들 시장에서는 히잡(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두건)을 착용하므로 마스카라 및 매니큐어 등을 활용해 꾸미는 것이 트렌드화 돼있으며, 국내 시장과 비교해 향수, 헤어, 바디, 색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로쎄앙, (주)비에스티, (주)씨유스킨, (주)코바스, (주)코스메카코리아, 한방미인화장품, 홍원코스텍(주), 휴겐코리아의 화장품 중소 제조업체 8개사가 참여. 총 191여건(사우디아라비아 : 102건, 이집트 : 89건)의 수출 상담을 갖고 활발한 해외 진출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협회서는 KOTRA 현지무역관 및 참여업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으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수출 대상국의 시장 및 규제에 대한 조사, 바이어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 우리 제품의 홍보 방안 연구, 수출 관련 업무자 교육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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