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약의 입지지켜야

경남한약협회 정기총회

  
민족의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 한약인 경남한약협회 제49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진주동방호텔에서 김춘수 경남도복지보건국장, 김태훈 대한한약협회 수석부회장과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상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내빈소개 이후 이학수 경남한약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료선배님의 덕을 기리는 봉사정신으로 민족의약인 전통한의학의 맥을 이어왔으나, 지금은 한약마저 소외당하는 위기에 처해있어 산청한방축제, 제천한방바이오 엑스포 등을 통해 국민이 계승할 수 있는 국가의 거대 정책들을 개발해 5천년 전통한약의 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한약협회 김태훈 수석부회장도 "세계한방의료엑스포 유치, 한방이력제 등 실질적인 재검토를 토대로 한의학의 육성발전은 물론 회원권익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한약협회 및 도협회 발전에 협조한 인사중 ▲중앙회장 표창에 이재석 창원시 아일당한약방 ▲도한약협회장 표창(특별공로패) 이용백 진주시 명성당한약방 직전회장, 예해운 창녕군청혜당, 강미연 산청군강, 김건남 함안군 대성당 직전부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권양혁 고성군 광제당회원은 모범회원패가 수여됐다.

제2부 연수교육에서 이효수 초청감사의 '유일명, 유일생'강의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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