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약사회 초대회장에 심훈씨 당선

창원시(통합)약사회 창립총회

창원시약사회 창립총회가 지난 28일 베네키아호텔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이주영, 안홍준, 권경석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영길 진보신당 국회의원과 이원일 도약사회장, 이경수 창원시의사회장 및 제약 도매업계 대표와 320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학 개최했다.

ㅇ정문준 도약사회 총무위원장의 통합경과보고에 이어, 이병윤 추진위원장은 참석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의약품 슈퍼판매와 관련 너무나 힘든 한 해였다"며 "이젠 50여년간 각 지역약사회의 회무를 마감하고 370여 약국과 580여명의 더큰 창원시 약사회로 탄생시켜 소통과 화합으로 약사권익을 보호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서 봉사하며 존경받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2부 본회에서는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건은 새 집행부 선출 후 초도이사회에 상정 심의키로 했다. 이어 신임회장선거에 경선으로 출마한 심훈 (복지약국), 조근식(더큰약국) 두후보 각자의 소견을 발표하며 각축전을 벌인 결과 총투표자 320명(무효 3표) 중 심훈 후보가 162표를 얻어 155표를 얻은 조근식 후보를 7표차로 따돌리고 초대 회장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기는 2012년 12월 말까지다.

심훈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우선 직면한 현안과 회원간 소통을 위해 정례모임을 중요시하며, 회원권익에 힘쓸것"이라며 "통합의 뿌리가 내릴때 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원선출에서 의장에 김희영(한바다약국)씨를, 최재훈(마산삼성약국), 이흥희(산호제일약국)씨를 감사로 선출하고 도약사회 파견대의원은 초도이사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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