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자신이 회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문제 등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추락한 약사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그로인해 회에 무관심한 회원들을 소통을 통해 끌어내는 것도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도 좀 더 자율적인 참여와 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변모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강조했다. 금 회장은 이어 “성실한 복약지도로 환자의 아픈 곳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고 존경받는 약사회가 되도록 전회원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하고 “그동안 회원님들이 가져주신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도움을 주신 모든 회원님께 마음깊이 간직하고, 그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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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이에 앞서 박대준(동서당약국) 부의장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남이채(온누리옥산약국) 박소연 씨(유성약국)를, 또 감사에 금병미 직전회장과 김문천 씨(성문약국)를 선출한데이어 부회장과 상임이사 시약파견 대의원 선출 등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이날 선출된 조혜령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년간 회원님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역동적으로 약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역대 시약회장 및 약사회임원을 가장 많이 모신 북구분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명품분회였고, 특히 금병미 회장님이 그 자리를 다져놓았기에 자신도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회무를 수행하면서 회원들의 어려운 일이나 불이익이 있을 때면 언제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회원님들의 이익에 앞장서 일하겠다며, 3년 후 이 자리에서 웃으면서 평가받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전영술 대구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 구본호 대구시약 대의원의장, 서상기, 권은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배광식 부구청장, 최광교 북구의회 의장, 남중낙 보건소장, 정석방 도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김홍국(홍약국) △구청장 표창=김경희(프라임약국) △북부경찰서장 감사장=최순희(효민약국) 김난숙(메이저온누리약국) 박영활(박약국) △북구회장 표창패=이향이(플러스약국) 류희찬(대현약국) 정연희(칠곡사랑약국) △북구회장 감사패=곽경옥(북구보건소) 김영중(우림약품) △특별공로상=김광기(전 시약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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