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김범일 대구시장과의 간담회 가져

연중무휴 ‘365약국’ 등 추진사업, 대구시 긍정적 지원약속

  
대구시약사회 양명모 회장은 지난 15일 대구시청을 찾아 김범일 시장을 방문하고 신임 인사와 함께 약사회의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약사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양 회장은 이날 이한길, 금병미, 조미경, 전재열 부회장과 이기동 총무이사를 대동하고,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과 김학순 약무담당사무관, 최종숙 약무담당주무관의 안내로 시장 접견실에서 30분간 진행된 간담회서 김범일 시장은 “대구시약사회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의 약사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메디시티 대구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명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팜파라치 문제에 대해 민원인이 민원을 취하할 때는 행정이 유연성을 가져줄 것을 강하게 요청하는 한편 재추진 예정인 심야공공약국 운영사업과 공휴일 약국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휴무 없이 연중무휴 운영할 ‘365모범약국(가칭)’추진에 대해 대구시가 관심을 가지고 행·재정적인 고민을 분담해줄 것을 요청, 김범일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에 이어 김연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연이어 방문, 환담하고 김범일 시장과의 대화를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약사회는 이번 대구시장 방문에 이어 3/18(월) 중구를 시작으로 3 ~ 4월에 걸쳐 8개 구청장과 군수, 보건소장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박중학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