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적정진료와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민간의료기관에서 조차 이뤄내기 힘든 성과를 내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바로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보건향상과 건강보험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의료기관이다. 2000년 3월 개원해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일산병원은 그간 보험자 모델병원으로서 민간병원 및 타 공공병원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4인실을 일반병실로 운영하고 요양급여기준에 맞춘 적정 진료를 위한 자료 산출?제공을 비롯해 각종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도모해 왔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의료인력을 교류하고 교육연구 및 학술교류, 전공의 파견 및 수련, 의료기술의 상호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LINAC, 3.0T MRI, 128ch(dual)-CT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빠르고 정확한 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진료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진료의 질 향상 활동을 지속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산병원은 작년 한해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의 사망률 평가를 비롯해 의료의 질 적정성평가 6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정부 및 대외기관평가에서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전국 15위권(외래환자수)의 병원으로 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산병원은 이러한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선점해 나가고자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해 그간 시행해오던 정부정책 시범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점과 의료비 절감 방안을 찾음은 물론 합리적인 근거자료 산출로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등 연구소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 강화에 집중해 건강보험 정책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며 지속성장 가능한 보험자병원으로 도약하는 단초를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이라는 사명 아래 지속적으로 공공의료사업 확대 운영해 155개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 건강강좌, 건강교실,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로 재활치료 및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매월 1회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지진해일지역에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쳤으며, 강원도 인제, 양양 등 수해지역 의료봉사, 북한 개성 공업지구 및 온정리인민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공공의료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공의료사업외에도 일산병원은 글로벌 역량강화 및 꾸준한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해외 우수병원과의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선진의료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그간 치매와 인공관절 분야를 진료특화분야로 선정해 공공중심병원으로서 노인중심치료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환자중심의 통합적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알코올 치료센터(2012.4), 암치료센터(2013.2)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진료활성화를 주도해 나가며 타 민간병원과 차별성을 지닌 경쟁력 있는 공공병원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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