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은 미국의 부호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현재 서울역 앞 세브란스 빌딩 자리에 새 병원을 짓고 이름을 세브란스병원으로 바꿨다. 1957년에는 연희대학교(연희전문학교)와 통합한 후 연세대학교 의료원으로 발전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지식경제부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세브란스 인지도가 10계단이나 상승한 47위에 올랐다. | ||||||
일천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국가의료정보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참여도 확정돼 병원 수출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 ||||||
| 지난 128년 동안 세브란스가 한국 의료계에 남긴 수많은 ‘최초’, ‘최다’의 기록들은 세브란스의 지치지 않은 도전정신 때문이다. 특히 국민 의료 향상을 위해 새로운 의료기술과 시스템 도입에 언제나 과감하고 치밀하게 투자한 결과다. 세브란스는 1969년 국내 최초로 암센터를 설립했고, 1972년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 1978년에는 심초음파를 도입해 심장질환에 대한 비침습적 진단의 장을 열었다. 2007년 국내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워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2010년에는 국내 최초 재인증에도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도 JCI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해외 유수 병원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자치료 조건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2005년 복강경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후 5년만에 수술건수 5000례를 돌파했다. | ||||||
이같은 ‘최초’라는 영광 뒤에는 128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한결 같이 노력해온 의료진의 피와 땀이 배어 있다.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료진에게는 차별화된 자부심과 사명감이 있었다. 128년간 스승이 제자에게 면면이 전수해 쌓아온 경험, 대를 이어 내려오는 치열한 명의 의식과 자신감,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빚어내는 손끝 하나의 차이가 오늘의 세브란스를 있게 한 진정한 ‘힘의 원천’인 것이다. 연세의료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의료봉사,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해외 의료 소외 지역에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혜택도 제공하고 의료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헬스케어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OCS, EMR 시스템을 병의원들과 나누고,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강원도에도, 충청도에도, 제주도에도 그리고 중국이나 몽골, 아프리카에도 제2, 제3의 세브란스가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철 의료원장은 “언제나 환자의 편에서 아픔을 공유하고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 세브란스가 추구하는 ‘Patient Experience’의 핵심 정신이다”며 “진료예약에서부터 주차, 진찰, 검사, 수납 후 귀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환자 눈높이에 맞추는 ‘Center for Innovation’의 진정성을 국민과 함께 나누려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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