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신청사 건립 착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농정원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11개월 간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 4-1 생활권인 반곡동 4139-1에 위치하고, 연면적 4937.24,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21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내부직원의 근무 만족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충분한 휴게시설과 회의실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층에 접견공간과 외부 고객 대기공간, 탕비시설 등을 갖춰 고객행복을 실천하고자 한다.

층별로는 2층에 인재양성본부, 농식품소비본부가 위치하고, 3층에 지식융합본부, 국제통상협력처가 위치하며, 가장 위층인 4층에는 임원실, 경영혁신본부, 감사실을 각각 배치했다.

신청사 건립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재 시공 및 감리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단계에 있다.

농정원은 농업 인적자원의 육성, 정보화의 촉진, 농촌 문화의 가치 확산, 농업경영체 역량 제고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농식품 분야 전문기관 3곳을 통합해 설립됐다. 이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등에 따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현 조치원 청사로 이전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새로운 청사로의 이전은 국내 최고의 농업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오는 절실한 요구를 경청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고객행복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농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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