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신규 특허 10건 특허청 등록 결정

역학조사 수행 생물감시 통합 관리 시스템, 병원 데이터 정형화 사용 규칙 생성 기법 포함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헬스케어 및 멀티모달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신규 특허 10건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청에 등록된 10개의 기술특허는 미래의 감염병 발생 신호를 탐색하기 위한 온톨로지를 활용하는 온라인 빅데이터 수집 및 분류 자동화 시스템, 역학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는 생물감시 통합 관리 시스템, 병원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 시 사용되는 규칙을 생성하는 기법, 멀티 챗봇 모듈을 이용하는 관리 서버, 비정상을 감지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메시지의 의도를 추론하는 방법, 가상비서 디바이스, 음성 인식을 통한 제조 설비 제어 방법, SMART OFW 프로세스, 화자 검증을 통한 제조 설비 제어 방법 등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융합 기술특허들도 포함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등을 고객으로 흩어져 있는 의료데이터 통합 및 임상연구 솔루션 위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사업으로 확장하며 매년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들을 만들고 있다.

이번 특허들은 병원, 공공기관, 제조기업에 꼭 필요한 AI융합기술들로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과 AI 솔루션(스마트AL, 미소봇, 스마트FDC, 데이터스캔, 스마트MDQ 등)에 적용해 기술개발을 고도화 시켰다.

기업이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는 기술력을 입증하는 핵심 지표다. 미소정보기술은 R&D 투자 성과를 플랫폼에 적용해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특허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는 기업 간 기술 보호 경쟁이 심화되면서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현재 특허등록 30여건을 비롯해 국내외 총 100여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머징(Emerging) AI+X 톱 100' 4년 연속 선정, 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연속 지정, 식약처 의료기기 GMP인증, K-PaaS 인증 등 AI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데이터품질진단 분야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를 취득했다.

미소정보기술 손진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생성형 AI 사업 선점을 위해 원천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며,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시대에 AI 융합 특허를 통해 의료·제조 등 데이터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적 독창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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