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의사회(회장 박순재)는 지난 19일 대구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말 영수증 온라인 출력 요청 의안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과 김석준 대의원회의장,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노정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순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이맘때 시작된 의료계 사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신 우리 북구의사회 회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고 "올해는 이 사태가 꼭 해결되어 다음 의사회 행사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2004년도 감사보고와 주요 회무보고가 있었으며, 지난해 총 세입액 8795만원 중 7420만원을 집행한 나머지 1370만원을 2025년도 이월금으로 두고 결산된 20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는 한편 2025년도 예산안 8000만원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토의사항에서는 '연말 영수증 온라인출력 요청'의 건을 대구시의사회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는 이에 앞서 있은 시상에서는 김광일 회원에게 북구청장 표창장, 김정수 직전회장께 공로패, 북구보건소 허성욱 주무관에게 감사장, 이창, 정진영, 황현식 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고 서정욱, 류종환, 박시화, 이승표 회원에게는 장기 근속상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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