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맑은숲구구팔한의원, 팔도시장 상인회와 MOU 체결

부산 맑은숲구구팔한의원이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정판훈 팔도시장 상인회장과 윤성식 맑은숲구구팔한의원 대표원장 외 상인회원들

부산 맑은숲구구팔한의원(수영구, 대표원장 윤성식)이 수영구를 대표하는 지역 전통시장인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맑은숲구구팔한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원과 팔도시장 상인회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협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협약식은 맑은숲구구팔한의원 윤성식 대표원장과 팔도시장 상인회 정판훈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인회 측은 맑은숲구구팔한의원 측이 지역사회를 위해 펼치고 있는 의료사업에 대해 상인회 회원에게 홍보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한의원 측은 상인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정판훈 팔도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부분 50~80대로 고령화돼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 팔도시장의 상인들이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성식 맑은숲구구팔한의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팔도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인분들과 가족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근골격계 질환 등의 진료를 받는 것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맑은숲구구팔한의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 만성질환에 대한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등을 위한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야간 진료 및 주말 진료로 환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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