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P&K는 보통주 1주당 40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1.85%이며 배당금은 4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일반 주주에게 더 높은 배당을 책정하는 차등 배당 방식을 유지했다.
P&K 관계자는 "지난해 뷰티 업계의 수출국 다변화와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 제품 출시 증가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추세적인 흐름으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으로 창출된 수익을 4년 연속 차등 배당을 통해 주주와 공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K는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건기식 분야에서 매출 비중 증가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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