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4개 시‧군의사회 신임 회장 선출

경산시, 영주시, 문경시, 김천시의사회 정기총회 개최

이승현 경산시의사회장

경상북도의사회 산하 4개 시군의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경산시의사회는 지난해 12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승현 회원을 선출했다.

 

이승현 신임 회장은 1971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산시 중방동에서 이김신경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국내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개원의 및 봉직의를 포함한 모든 직역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강하고 발전하는 경산시의사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도건호 영주시의사회장

영주시의사회는 지난달 21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도건호 회원을 선출했다.

 

도건호 신임 회장은 1967년생으로 계명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영주시 하망동에서 도건호마취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대한의사협회와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의료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의사회는 지난달 2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류하근 회원을 선출했다.

 

류하근 문경시의사회장

류 신임 회장은 1972년생으로 건국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경시 점촌동에서 명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경상북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의료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의사회는 지난달 2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나승찬 회원을 선출했다.

 

나 신임 회장은 1970년생으로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김천시 성내동에서 한빛연합안과의원을 운영하고

나승찬 김천시의사회장

있다. 취임 인사에서 "회원들의 회무 참여율과 회비 납부율을 높이고, 더 많은 회원들이 의사회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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