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청소년 바른 약 복용습관 교육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진행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제임스 아마따위왓)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11일부터 12월27일까지 서울시내 여자 고등학교 11곳을 방문해 5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는 것이 약!’ 청소년 올바른 약 복용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12년부터 청소년 성(性)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아름다움(Womb)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후원의 청소년을 위한 약 복용 교육 강연까지 추가했다.

이는 생리통 진통제와 같은 일반약 복용이 잦은 여학생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전한 약 복용, 잘못된 약 상식 바로잡기 등에 대한 전문의 강연 △청소년 약 복용 가이드 영상을 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미 서울 지역 34개 여자 중·고등학교에 방문, 총 1만1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약 복용교육이 추가된 ‘아름다움 클래스’를 진행해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담당자는 “청소년이나 성장기 어린이는 같은 연령이라도 몸무게에 따라 진통제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는 등 성인과는 약 복용법이 또 달라 청소년 대상의 맞춤 교육이 필요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그는 또 "이런 취지에 공감해 강연을 마련해 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감사하며, 이 교육이 청소년으로 하여금 올바른 약 복용습관을 갖게 하고, 그들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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