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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개원가 탐방
  • "흉터고민 이제 그만, 마음속 상처까지 싹"

    연세스타피부과 정원순 원장

    "흉터고민 이제 그만, 마음속 상처까지 싹"

    개원가에서는 보기 드문 연구하는 병원이 있다. 지난 2002년 개원한 연세스타피부과는 강진문·김영구·이상주·정원순·권연숙 공동 원장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한 달에 한편의 논문발표가 목표’인 이들 원장은 병원을 단순 확장시키거나 돈을 버는 목적보다는 진료와 연구하는 병원으로 개원가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연세스타피부과는 어려운 화상흉터를 비롯해 수술흉터, 켈로이드 흉터, 패인 흉터(여드름, 수두, 천연두흉터) 등 난치성 흉터를 레이저로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여드름흉터에서 화상흉터까지피부 레이저 치료하면 흔히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미용적인 면이 부각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세스타피부과는 흉터치료에 대한 도전, 꾸준한 연구, 의료진의 레이저 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용치료를 넘어 손 쓸 방법이 없거나 치료가 어려웠던 피부질환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핀홀(Pinhole)법을 통한 화상흉터, 레이저병합요법을 통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치료, 복합 레이저 치료법을 활용한 항피부노화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규모적인 확장보다는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 매년 SCI급 논문을 10편이상 발표할 정도로 신치료법 개발에 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정원순 원장은 “초반에는 미용치료를 시작했지만, 화상·흉터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다 보니까 다른 흉터 질환들도 치료하게 됐다”며 “그렇게 흉터치료를 시작해 이 질환과 연관된 튼살, 안면홍조 등 난치성질환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또 화상흉터, 여드름흉터, 수술흉터 등 이들 흉터를 하나의 레이저로만 치료하지 않고 여러 레이저를 사용해 복합치료를 하고 있다.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흉터치료가 무엇인지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접근해 흉터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매진 정 원장은 “이런 치료들이 결국엔 화상 환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난치성 질환들이 해결되는 병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 원장은 그 당시 트렌드를 우선으로 하는 치료 보다는 환자를 위한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정 원장은 “맞춤치료를 해내기 위해 새로운 레이저를 들여오고, 새로운 시술방법을 연구해 피부질환에 대한 복합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곧 환자들에게 결과만 좋다고 전해 듣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인정도 받아 신뢰를 쌓아가기 위함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연세스타피부과에서는 상담실장이 먼저 환자를 보지 않는다. 의사가 먼저 환자와 상담을 한 후, 어떤 레이저로 치료를 하면 좋을 지 결정을 하고 상담실장에게로 보내고 있다. 이 때문에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꼭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연세스타피부과는 피부질환에 있어 일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트렌드 물결을 따라가기 보다는 질환이 갖고 있는 환자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환자 한 사람마다의 고민을 해결해 줘 모든 면에서 세계 일류가 되겠다는 것이다. 또 많은 연구와 치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시술들을 발표하고, 여러 좋은 장점들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정 원장은 “결국 이런 활동들이 환자의 시술만족도를 높이고 병원을 성장시키는 주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임상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좋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 신뢰감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09/09
  • 뉴고려병원 "토털케어 가능한 지역민 '건강지킴이' 앞장"

    심·뇌혈관센터 개소…경기 북서부 허브병원 모색

    뉴고려병원 "토털케어 가능한 지역민 '건강지킴이' 앞장"

    관절전문병원으로 정부 인증을 받은 '뉴고려병원'이 이번에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해 경기 서북부 응급의료 중심병원의 제2도약을 선언했다. 뉴고려병원은 지난 6일 신관개원 및 뇌혈관·심혈관 센터 개설 간담회를 통해 경기 서북부 중증질환의 허브 병원을 목표로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뉴고려병원의 심·뇌혈관센터 개소는 오직 지역주민들을 위해 탄생됐다.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목표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지금가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절환자만 전문으로 진료해 왔는데, 이들은 다양한 복합질환을 갖고 있다"며 "이에 관절만이 아닌 보다 토털케어가 가능한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윤식 원장은 "뉴고려병원을 기점으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이 있지만 환자에게는 이 1시간이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며 "즉 뇌혈관·심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지역 거점병원이 필요하다. 센터 개설을 추진한 이유다"고 설명했다.지난 2009년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뉴고려병원은 그동안 관절전문병원으로 전문화와 차별화로 지역 의료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주력을 다해왔다. 지하 1층, 지하 6층 신관을 증축해 개설을 준비해 온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센터는 특히 원스톱 진료와 시술이 가능한 최첨단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춘 진료시설을 마련돼 있으며 신경외과, 심장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진료팀도 구성했다.이는 응급 및 중증 혈관질환 발생 시 24시간 신속한 검사와 시술을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뜻이다.이를 위해 실력있는 전문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했다. 뇌혈관센터를 맡고 있는 김정균, 송경선 과장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뇌혈관내 수술인증제' 평가에서 뇌혈관수술인증 전문의로 지정되며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김윤식 원장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응급 및 중증 혈관질환 발새 시 24시간 신속한 검사와 시술을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치료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사망률과 후유증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완성된 진료를 제공해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목표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전문병원의 완성을 수술건수, 환자구성비율 등의 평가에 연연하기 보다는 중환자실 운영, 심혈관실 등을 통한 환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병원이 나아갈 길"이라고 밝혔다.

    2013/09/09
  • 척추·관절 '맞춤치료' 수술보단 보존적 시술

    연세바른병원 이효상 원장

    척추·관절 '맞춤치료' 수술보단 보존적 시술

    “절대 척추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비수술이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한 후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낸다” 오직 척추·관절 한 분야에만 매진하고 있는 연세바른병원의 이효상 원장의 말이다. 이는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오는 이유가 가급적이면 수술은 피하고 비수술적인 치료를 하기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에 연세바른병원은 수술은 피하고 한자 통증을 최대한 해결해 주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환자 90% 비수술 치료법 이 원장은 “비수술을 우선한 치료에서 고난도 수술까지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를 하고 있다”면서 “만약 비수술적인 치료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척추 질환은 약물·물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치료법과 수술치료법이 있다. 연세바른병원에서는 척추 질환의 90%를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과 꼬리뼈내시경 레이저신경성형술이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이다. 비수술의 경우 척추 절개 없이 병변에 1~1.5mm의 관(카테터)을 주사처럼 찔러 넣어 특수약물이나 레이저를 통해 시술이 이뤄져 수술 후 문제점이 거의 없다. 주사기처럼 가느다란 관이 고주파와 레이저 등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를 줄여주고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한편, 각종 염증을 제거한다. 또 척추 안의 상태를 의사의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진단과 동시에 시술이 이뤄지는 장점도 갖고 있다. ▶입원서 퇴원까지 '원스톱케어'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비롯해 컴퓨터 단층촬영(CT), 적외선체열검사장치(DITI), 3D 스캐너,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 첨단 진단장치를 통해 척추 관절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한 당일 입원에서부터 검사, 진단, 시술, 퇴원이 가능한 원스톱케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퇴원 후에도 철저한 관리로 척추, 관절질환의 재발을 막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세바른병원에서는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운동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치료사들이 한 달에 두 번 특정지역을 방문해 시술환자의 허리건강 상태를 점검해 준다. 특히 환자들에게 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모든 원장들이 모여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상의 진료환경 추현 주력 이 원장은 “최신 논문 등을 검색하고, 병원에서도 실제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을 공부해서 발표하고 있다”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컨퍼런스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는 곧 최신지견을 배워 실제 임상에 응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의지다”며 “아무리 좋지 않아도 낫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또 병원을 선택할 때 역시 한 곳의 병원만 가지 말고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여러 원장을 만나 다양한 의료진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연세바른병원은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확장을 계획 중에 있다.

    2013/09/03
  • 365mc "풍부한 임상경험…맞춤형 비만치료"

    노원점 채규희 원장

    365mc "풍부한 임상경험…맞춤형 비만치료"

    비만치료만을 위해 설립된 365mc 병원은 지난 2003년 1호점인 노원점을 개원한 이후 오직 ‘비만’ 이라는 한 우물만을 파고 있다. 현재 도봉·강남·신촌·구로 등 20여개의 지점을 확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270여만건 이상의 비만 치료건수를 보유 하고 있다. 독보적인 치료 건수 만큼이나 365mc 내에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의료진이 포진돼 다양한 체형, 고민부위에 따른 맞춤치료를 시행중이다. ◇최첨단 시설…환자안전 최우선특히 365mc 지방흡입병원은 환자들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무균수술실시스템, 마취과전문의 상주, 첨단무균에어샤워, 집중회복센터, 자가발전시스템, 수술자 컨디션검증제 등 국제적 수준의 수술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 전 검사센터, 수술센터, 후관리 센터가 한 건물에 구축돼 있어 진단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가능한 지방흡입 원스톱 진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 또한 특징이다. 환자들이 병원 내부에서 한 치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한 것이다. 또 비만은 계속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고객들의 평가가 중요하다. 노원점의 경우 가장 오래된 지점인 만큼 단골 고객들이 많다. 이는 시스템이 전산화 돼 있어 기계적으로 데이터 추출을 하기 때문에 고객 정보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365mc노원점 채규희 원장은 “모든 의사들이 비만치료를 할 수 있지만 비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의 차이점은 ‘관리 노하우’”라며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어떻게 관리를 집중적으로 해주냐가 비만치료에 있어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체중-체형관리365mc의 경우 의료진이 놓친 고객들의 식생활 등의 패턴을 수술실, 데스크, 상담사 등 각각에서 커버해 주면서 작은 정보도 빼놓지 않고 있다. 주사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멍, 부종, 통증 등의 부작용에 대비해 감염관리사 등 전문인력을 갖춰 빠른 사후 대처를 할 수 있게 했다. 365mc는 지방흡입, 종아리 퇴축술 등 다양한 첨단 시술은 물론 각종 시술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치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엄격히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객들이 병원에 왔을 때 관리를 해주는 부분이 크게 두 가지다. 체중감량과 체형관리. 채 원장은 “주사요법 등 내장지방까지 관리를 해주는 기계적인 시술이 있으며, 대부분의 시술들은 피하지방을 관리해주는 것”이라며 “이러한 시술들은 부위별 사이즈를 줄일 수 있고 전체적인 바디모양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체형관리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바디라인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시술들은 체중감량이라는 영역도 함께 조절돼야 한다. 최근에는 ‘미니지방흡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살들을 없애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다. 예를 들면 팔의 경우 겨드랑이 밑, 뒤볼록 살, 복부의 경우 윗배, 아랫배, 러브핸들(옆구리), 허벅지의 경우 승마살, 힙라인 등 세분화해서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채 원장은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체중변화를 보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단지 병원에서는 주사를 잘 놓고, 기계적인 시술로 도와주는 것이지 식단조절, 운동 등은 본인이 해야 하는 몫이라는 설명이다. 채 원장은 “이렇게 본인의 몫을 잘 해줬을 때 최종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완벽한 바디라인을 꿈꾼다면 병원과 고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13/08/27
  • "고가의 로봇수술 보험적용 시급"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동현 센터장

    "고가의 로봇수술 보험적용 시급"

    “앞으로 3년후 쯤 우리 생각을 뛰어 넘는 로봇들이 등장 할 것이다”여러 진료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을 확대·적용해 로봇수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동현 센터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이 센터장은 국내 의사 중 가장 먼저 로봇수술을 접했다. 그는 지난 200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대에서 당시 미국 내시경학회 회장인 Dr. Cayman로부터 로봇수술 연수를 받았다.지난 2009년 12월 처음 개소한 로봇수술센터는 여성전문병원답게 자궁근종수술과 자궁암수술 등 산부인과 쪽에서 많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센터장은 “현재 많은 수술을 하고 있는 의사선생님들이 예전에는 로봇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 왔지만 지금은 그 효과에 대해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곧 의료장비와 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에 ‘로봇’이라는 기계가 의료진의 수술능력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는 더 나은 효과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맨눈으로 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구조들이 보인다”며 “맨 눈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아무리 확대를 해도 손끝이 떨리게 돼 있지만 로봇은 10배 이상 확대한 3차원 화면을 보면서 수술하므로 로봇팔이 흔들리거나 떨지 않아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입원기간 짧고 회복 빨라 그러나 로봇수술이 일반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에 비해 비용이 고가인 것을 걸림돌로 꼽았다. 특히 환자들에게 로봇수술이 더 좋다고 권하는 일부 의사들도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로봇수술에 대한 결과가 훨씬 좋다고 설명하면 환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몸도 아픈데 돈이 없어서 수술까지 못 받는 환자들은 큰 자괴감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로봇수술이나 개복수술이나 결과는 똑같지만 입원기간, 회복기간 등이 단축된다는 얘기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예를 들어 요실금을 개복수술한 환자가 3개월 만에 회복을 한다면 로봇수술 환자는 한달 만에 회복을 한다”며 “2달 간의 간격이 있지만 3달이 지나고 나면 똑같아 진다”고 말했다. 즉 환자가 빚을 내서 받아야 할 정도로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1000만원이 훌쩍 넘는 부담스러운 로봇수술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다른 병원들이 비해 좀 더 저렴하게 해주고 있다. 가격경쟁 보다 효과가 좋은 로봇수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 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다른 병원보다 경제적으로 안 좋은 형편의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좋은 수술방법을 눈앞에 두고도 가격적인 이유로 선택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보면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이들을 위해 로봇수술의 가격을 타 병원보다 낮추게 됐다. 인력 등을 따져보면 손해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대학병원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라고 웃음을 보였다.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봇수술의 보험 적용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3~5년 후 현 시스템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로봇이 등장할 예정인 만큼 로봇수술의 보험적용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로봇수술 영역 점차 확대 현재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는 산부인과(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장 절제술, 신우 성형술), 외과(갑상선암, 위암, 직장암) 등의 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심장 등을 수술할 수 있는 흉부외과까지 로봇수술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젊은 스텝의 부족과 레지던트가 없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센터장은 “흉부외과에서 심장 수술 등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힘든 부분이 많다”며 “그러나 이런 부분들을 잘 독려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순리대로 열심히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3/05/22
  • "다학제 시스템 최상의 진료기반 제공"

    세브란스병원 뇌하수체조양클리닉 이은직 교수

    "다학제 시스템 최상의 진료기반 제공"

    뇌하수체 종양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가 모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뇌하수체 종양 전문의들이 외래 시간을 같은 시간대에 배정해 뇌하수체 종양 환자가 관련된 여러 과의 교수진 모두에게 당일진료를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지난해 국내 최초의 ‘뇌하수체 종양 클리닉’을 개설해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뛰어난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은직 내분비내과 교수는 “뇌하수체 종양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된 제대로 된 병원이 없었다”며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 뇌하수체 종양 환자를 위한 팀을 구성하고 싶었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내분비내과·신경외과·병리과 등 협진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로 구성된 ‘뇌하수체 종양 클리닉’은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뛰어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교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이란 여러 진료과들이 긴밀한 토론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환자에게 맞는 최상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진료과별로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학제 진료의 핵심은 타과에 대한 겸손, 관용, 공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타과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더 완벽한 환자 정보 수집과 정확한 환자평가, 표준화된 치료가 가능해진다. 이 교수는 “수술적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로 입원한 경우에도 수술전, 후의 호르몬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신경외과와 내분비내과 의사가 환자에 대해 상의하고 토론을 거치는 등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100%에 가까운 수술 완치율 자랑‘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연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는 이 교수는 환자를 잘 봐야만 좋은 연구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환자 보는 것을 통해 샘플을 얻어내고 이는 곧 연구를 뒷받침 하는 것”이라며 “이 연구결과는 다시 환자의 병을 고치는데 영향을 주게 되므로 환자를 잘 봐야 연구도 잘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원칙 때문에 세브란스병원 ‘뇌하수체 종양 클리닉’은 세계적인 치료성적 및 연구결과를 냈다. 성장호르몬 분비 종양(거인증)의 경우 혈관정맥동을 침범하지 않은 경우 약95%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 쿠싱병은 호르몬 검사에서 진단이 됐으나 크기가 너무 작아 MRI에서 뇌하수체 종양이 보이지 않더라도 다양한 진단 기법을 이용,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100%에 가까운 수술 완치율을 이뤄냈다. □질환중심의 팀 치료…세계적 클리닉으로현재 내분비내과와 신경외과 외래 진료실이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어 환자들이 당일 진료는 보지만 각과의 진료를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신축 중인 암전문병원이 세워지면 공간 재배치를 통해 이동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교수는 “조만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관련 과의 진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게 된다”며 “공간 재배치를 통한 각 전문 분야별 질환중심의 팀 치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교수는 또 “많은 연구와 좋은 결과를 통해 더 나은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원활한 진료와 치료성적으로 세계에서 제일가는 ‘뇌하수체 종양 클리닉’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3/02/25
  • "연구와 진료 모두 세계적인 명품병원으로"

    CM충무병원 이상훈 원장

    "연구와 진료 모두 세계적인 명품병원으로"

    □ 연구와 진료 모두 최고병원 지향‘의학의 발전’과 ‘환자의 만족’을 위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병원이 있다. 지난 1949년 영등포에 설립된 CM충무병원은 60여년 넘게 관절·척추 분야의 최고 명성을 쌓아왔으며, 최근 건국대학교병원 이상훈 정형외과 교수를 영입해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척추·관절의 최고의 권위자로 소문난 이도영 이사장의 오랜 명성을 지닌 CM충무병원은 이 원장의 취임으로, 연구와 교육, 앞선 진료를 선도해 세계적인 명품병원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이 원장은 미국 콜롬비아대학병원에서 어깨관절 전임의로 근무하다가 귀국해, 건국대병원에 재직하면서 명성을 쌓아왔다. 3대째 내려오는 CM충무병원의 모토는 ‘의사로서 떳떳할 것’과 ‘환자에게 정직할 것’이다. 무한대의 지식이 갖춰져 있다면 환자의 증상과 원인을 정확하게 꼬집어 낼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스킬 또한 다양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직하다는 것은 박리다매식의 돈벌이가 아닌 필요한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기에 오랜 기간 꼭 필요한 치료만 고집하고 있다. CM충무병원은 현재 어깨관절, 무릎관절, 척추외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진단의학과, 임상진단의학과 등 다각화된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척추·관절·어깨질환이 주축이기는 하지만 지역병원인 만큼 환자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도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영입한 것이다. 특히 서울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인 정문상 교수를 수부-족부 센터장으로 영입하면서 수부와 정형외과 모두 입지를 다지게 될 수 있게 됐다. □ 어깨-팔꿈치 관절센터 대대적 확장특히 이 원장을 선두로 이뤄진 CM충무병원의 어깨-팔꿈치관절팀은 국내 프로야구팀들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 스포츠선수들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가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들에서 인대나 힘줄 재건수술이 실패했을 경우, 재수술을 위해 프로선수들이 찾는 최후의 보루는 CM충무병원의 어깨관절센터인 것이다. 또 어깨와 팔꿈치 손상의 재생을 위해 병원 내에 ‘재생-줄기세포연구실을’ 독립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실험과 기초연구를 진행 중이다. 어깨와 팔꿈치 치료의 국내 선구자이기도 한 이 원장은 “무분별한 줄기세포 치료는 독이 되지만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사용하는 줄기세포 치료를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 병원경영보다 치료법 발전에 주력이 원장은 병원의 외형을 확장해서 무리하게 돈을 버는 것이 아닌 환자들이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최고 정형외과 병원인 '뉴욕HSS(Hospital for Special Surgency)'병원이 모델이라고 말한다. 이 원장은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모델이긴 하지만, HSS병원은 대학병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초연구와 진료 등 모든데 있어서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며 “대학병원이 아니지만 임상과 진료의 모든 부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한다. 이미 이 원장은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식약청의 굵직한 국책과제들도 수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병원경영전략 보다는 환자의 치료법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싶다”며 “아울러 훌륭한 의사들을 양성해내는 전략이 진짜 명품병원이 되는 길이기에 앞으로도 국내 및 아시아의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01/10
  • "현대의학에 천연치료 접목 효과 극대화"

    에덴요양병원 박종기 원장

    "현대의학에 천연치료 접목 효과 극대화"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천연치료를 접목시킨 독특한 치유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는 병원이 있다.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인 에덴요양병원은 205병상의 병원으로 중풍, 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40병상의 노인병동과,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암으로 초기부터 말기까지 모든 암 환자들이 입원해 생활 중인 165병상의 암 병동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박종기 원장은 “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고 좌절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질병을 극복하려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병원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환자 개개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격려하며 투병의지를 북돋움은 물론,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각자에게 적합한 맞춤치료를 제공해 완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한다. □ 수족욕치료, 숯치료 등 독특한 프로그램 특징 에덴요양병원은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천연치료(자연친화적 치료)를 접목시킨 독특한 치유프로그램이 특징이다.경기도 남양주 축령산자락 한적한곳에 자리 잡아, 농업전문 경영인을 채용해 유기농 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 항암채식요리를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곳에서 시행되는 천연치료는 수족욕치료, 숯치료, 마사지치료, 비파증기치료 등이 있다. 매일 한 시간씩 환자들의 우울증을 없애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웃음치료와, 스트레스를 없애고 치료에 집중하게 하는 명상치료의 일종인 치유시각화 등 다양한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암힐링센터 개설…면역력 증강 에덴요양병원은 올해 전암힐링센터를 개설했다. 전암힐링센터란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대기 중인 환자가 수술 전 14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다. 입원 후, 면역증진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켜 수술결과를 좋게 함과 동시에 수술 후 회복도 빠르게 기대할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이다. 센터의 가장 큰 목표는 암 선고로 절망과 좌절을 경험한 환우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도록 마음을 준비시키는데 있다. 두 번째는 면역검사를 시행하고 환자의 면역상태 뿐 아니라 암에 대한 면역이 떨어진 원인을 찾아내 교정해 주고, 가능한 면역을 올려줌으로써 수술을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몸을 준비시킨다. 마지막으로 종양부위에 고주파 온열 암치료를 시행해 종양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이 있다. 이 센터는 입원한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면역증진을 위한 각종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극대화 시킬 계획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세계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도약할 것박 원장은 “이제까지는 주로 대형종합병원에서 의뢰하는 말기암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며 “ 앞으로는 암 환자들이 진단받자마자 전암힐링센터에 입원해 심리적으로 준비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최상의 체력상태로 수술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또 “수술이 예정된 병원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후, 퇴원 즉시 다시 입원해 면역증진치료와 특화된 재활치료로 5년간 암이 재발하지 않고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시행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근본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수명이 연장되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들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남은 기능을 보전, 향상시켜 가능한 빨리 사회에 복귀하도록 도와 세계 최고의 천연치료 중심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12/10
  • "'반짝효과' 보다 꾸준한 치료 더 중요"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김세연 원장

    "'반짝효과' 보다 꾸준한 치료 더 중요"

    “피부는 성형수술이 아닙니다. 한번으로 반짝하는 효과를 바라지 말고 많은 시간투자가 필요한 치료입니다” 여드름, 여드름 흉터 및 색소치료의 전문가인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김세연 원장은 이같이 말한다.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은 지난 9월 개원했다. 서울내 복합 문화 중심지로 재편되고 있는 이 지역에 여드름 치료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피부질환의 주치의 역할을 자임하고자 차앤박피부과의 17년 전통과 노하우를 접목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효과높은 병원' 지향김 원장은 “치료에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여드름 자국과 흉터인데 그 대상은 주로 20대 중후반의 연령대다”며 “그런 연령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고르다 보니 건대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한다. 또 건대를 포함한 한양대, 세종대 등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가 건대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건대입구 지역의 뷰티랜드마크로 자리잡기 위해 박리다매식 치료는 지양하고 ‘효과 높은 병원’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시술, 기기, 약품들이 많이 나와 예전과 비교하면 미용분야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졌다”며 “그러나 이에 따른 비전문의에 의한 시술도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어 “피부는 비용보다는 시간에 중점을 두고 차분히 지켜보고 기다려야 하는 질환”이라며 “의료진 또한 치료를 했을 때 효과가 있을만한 시술을 권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김 원장은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치료의 퀄리티에 중점을 둔다. 특히 기본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들이 많으므로, 1회의 고가치료 등 무리한 치료는 권하지 않고 있다. □ 80~90% 여드름 환자 차앤박피부과 80~90%가 여드름 치료환자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인 여드름 치료원칙에 따라 여드름 치료를 하고 있다. 10대, 20대, 30대의 패턴, 호므론이나 피지 분비량, 노화에 따른 변화가 다르기 때문에 여드름의 패턴이 똑같지는 않지만 원인자체가 다르지 않아 원칙에 입각한 나이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 원장은 “예전에는 성인여드름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이 부분도 치료하고 싶은 미용적인 리드가 생겨나고 있다”며 “옳지 않은 정보 또한 많아지고 있어 환자들이 잘못된 자가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여드름 등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피부과 전문의라면 치료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주를 권해주기 때문에 다니기 편한 병원을 선택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김 원장은 “초심을 유지하는 발전하는 병원이 되고 싶다”면서 “환자가 병원을 찾아와 치료를 받고, 만족해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차앤박 피부과는 1996년 양재 본원을 시작으로 현재 신촌, 여의도, 압구정, 삼성, 명동, 천안, 강남, 분당 서현, 분당 정자, 천호, 평촌, 인천, 평택, 목동, 수원, 의정부, 노원, 부천, 안산, 성신여대, 건대입구(개원 연도 순서 기준)까지 22개의 전문 피부과 병원과 메디컬 코스메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모발만을 특화한 차앤박 모발클리닉까지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규모의 ‘네트워크 피부과’이다.

    2012/11/26
  • "몸과 마음 건강해야 수면의 질 UP"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몸과 마음 건강해야 수면의 질 UP"

    “'좋은 잠'이라는 것은 질병 없이 마음과 육체가 조화롭게 잘 기능할 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수면장애와 관련한 불안, 우울, 삶의 질 저하, 스트레스, 주의집중력 및 인지기능 관리 등에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 개원한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좋은 잠’에 대해 이같이 정의한다. 한 원장은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 매일 겪는 '잠'이라는 부분이 의학적·과학적인 분야로 자리 잡게 됐다”면서 “더 이상 철학적·정신적인 분야의 진단 및 진료가 아닌 이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졌다”고 말한다. □ 환자맞춤형 ‘자가치료’에 중점서울수면센터는 심리치료 및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정서 및 일상생활을 관리하도록 하는 자가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필요한 경우엔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이면 약을 쓰지 않고 치료하려고 한다. 환자가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잠을 잘 수 있도록 병원은 코치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수면 뿐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 원장은 “수면치료는 의사가 전적으로 치료하는 질환이 아니다”며 “환자 개개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행동을 고쳐줘야 하므로, 의료진과 환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수면장애는 식사, 운동, 약물, 신체질환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안과 우울 등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교육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환자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 신경과·이비인후과·치과 협진 서울수면센터에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심리학과, 치과 등 전문화된 진료방식을 토대로 대한민국 수면전문가들이 한 곳에 뭉쳐있다. 정신과와 심리학과에서 환자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치료를 맡아 수면환경을 만들어주고, 필요에 따라 이비인후과와 치과 등과 협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 한명 한명의 하루 일과나 생활을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들을 끝가지 찾아내고 고쳐주는 것이다. 한 원장은 “환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조금 치료해서 좋아지면 예전 버릇이 다시 찾아 온다 ”며 “몸에 베어버린 습관들을 올바르게 고쳐주고 질환이 완치되는 그날까지 의료진, 즉 코치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 수면치료 건강보험 적용 시급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수면질환은 환자의 부담이 늘어나 자칫 치료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다. 한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질환이 중증이 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다”며 “더 심한 것은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약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치료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수면장애로 인해 오랜 기간 고통 받고 있는 대한민국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소중한 횃불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11/05
  • "해외환자 유치1위 '국내1호' 국제병원"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

    "해외환자 유치1위 '국내1호' 국제병원"

    □ 가평에 위치 천혜의 자연경관 자랑 “수도권 위주 대형의료기관의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가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지난 2003년 청심병원·청심한방병원으로 개원한 청심국제병원은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가평을 선택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개원 3년 만에 국내 최초의 국제병원으로도 승인 받았다. 차상협 병원장은 “가평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평의 주변자연환경을 살린 의료관광 프로그램, 양한방 협진 등 통합적인 진료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한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은 200병상을 규모로 내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양방 12개과와 한방 2개과를 운영 중에 있다. 또 동서양 통합의학을 진료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상호협력으로 보완될 수 있는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 뇌신경질환·아토피 특화진료 청심국제병원은 뇌신경질환, 아토피 등 특화진료를 중심으로 종합병원 수준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차 병원장은 “뇌신경질환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고령화사회로 변화하는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더욱 신경 써야 할 분야”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이유로 청심국제병원은 지난 6월, 뇌신경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뇌신경질환에 대한 특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아토피 특화진료는 청심국제병원이 경쟁력으로 꼽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한방전문의의 한약처방과 섭생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질환의 치료를 돕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경기농립진흥재단과 함께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캠프’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외국인 전문인력 60명 환자불편 최소화 청신국제병원은 국내1호 국제병원으로 한해 2만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선정 해외환자 유치 1위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비결은 바로 외국인 의료인력부터 증명서류 발급까지 ‘환자 맞춤형 시스템’에 있었다. 일본인 의사 3명을 포함해 러시아 등 외국인 전문인력을 60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가 보험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국가 언어와 제출 양식에 맞춰 증명서류도 발급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일본식, 러시아식 등 한국식 식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별도의 레시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심국제병원은 현재 병원이 중점을 두고 있는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센터, 노인성 만성질환 및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차 병원장은 “동서양 통합의학을 중심으로 메디컬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어 “가평의 뛰어난 자연환경 속 전인적 치료를 기반으로 아토피 특화진료 부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10/29
  • "대학병원급 지역거점병원 목표"

    희명종합병원 최백희 이사장

    "대학병원급 지역거점병원 목표"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데 있어 모든 것이 환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지난 50여년간 금천구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는 희명종합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이같이 말한다. 1964년 신성신의원으로 시작, 우수한 의료진들과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 85년 지금의 희명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했다. 또 1994년에는 의료법인 희명의료재단을 설립해 진료과목을 확충하고 병상을 늘려 지역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 최백희 이사장의 원칙이다. 64년부터 5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청진기를 놓지 않고 지금의 희명병원을 만든 최 이사장은 ‘금천구 터줏대감’으로 지역주민들과 깊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최 이사장은 “정확한 진료, 만족하는 진료를 하는 것이 환자 중심의 최선의 진료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진료원칙이 모든 의료현장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고 있고,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환자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희명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앞으로도 이렇게 병원 특성을 잘 살려 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척추·관절 중심의 종합병원 희명병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15개의 진료과와 20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우수한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첨단장비, 유방암검사기, 체외충격파석쇄기, 내시경전용세척 등을 갖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최근에는 척추·관절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스포츠의학센터도 설립했다. 최근 위대장내시경 검진, 종합검진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내과 진료도 활성화시켰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순환기내과 의료진 6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희명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금천구청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 의료비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 중,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관이 늘어나고 있는데, 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매달 의료봉사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체크해주고 있다. □ 첨단장비 최상의 서비스 제공지난 50여년간 환자와 함께해온 최 이사장은 희명병원을 대학병원 급 지역거점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학병원급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만들어 나가고, 입원병상을 확충해 금천구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 이사장은 “모든것에 환자들이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면서 병원에서 할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다. 이어 “진료 할 수 있을 때가지 청진기를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라며 “50년을 금천구 지역주민과 함께해온 만큼, 그들에게 희망과 기쁨, 건강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한다.

    2012/10/22
  • "수술이 최선 아니죠…자연스러운 美 추구"

    블룸피부과 권용현 원장.

    "수술이 최선 아니죠…자연스러운 美 추구"

    비수술만 시술하고 있는 최연소 성형외과 원장이 있어 화제다. 안전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블룸 피부과 권용현 원장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처치로 개선되는 시술과 함께 다양함 그루밍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고 있다. 또 통합적인 관점에서 사람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진정성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미를 만드는 것이 블룸의 비전이다. ■ 비수술원칙…레이저와 주사로 교정 권용현 원장은 “원래의 얼굴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과해 보이는 것을 살짝 덜어줘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블룸에서 추구하는 미학”이라고 말한다. 어떤 획일화된 기준에 맞추는 것보다 자신의 개성을 가꿔 매력을 발산 하는게 조금더 자연스럽고 자신 있어 보인다는 생각 때문에서다. 권 원장은 또 “주 진료 대상은 얼굴의 피부와 연조직”이라며 “얼굴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인생을 점치기도 하고, 얼굴을 보고 건강상태를 파악하기도 하는 등 얼굴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학문이 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권 원장은 인류학, 관상학, 표정심리학, 해부학 등을 공부하며, 미학적인 이해가 뒷받침 되도록 연구해나가고 있다. 비수술이 원칙인 블룸은 오직 레이저와 주사만을 이용해 얼굴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처진 눈꺼풀을 수술하지 않고도 간단히 시술로 교정하는 방법이 소개돼 외과적 시술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시술은 레이저와 주사요법만을 병행한 HEC(Holos Eyelid Correction)안검 교정술로 처진 눈꺼풀을 교정할 수 있다. ■ 처진 눈꺼풀 'HEC 상안검 교정술'로권 원장은 "칼을 대는 수술 자체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 HEC 상안검 교정술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술 후 인상이 바뀌는 것을 우려하거나 자여스럽게 점진적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술을 개발한 권 원장은 쳐진 눈꺼풀로 고민하면서도 수술로 인한 인상의 변화, 오랜 회복기간 등을 꺼려하는 친척들에게 대안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HEC 상안검 교정술을 만들게 됐다. 시술은 우선 응고작용을 통해 피부를 수축시키는 탄소레이저를 이용한 박피를 응용,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은 눈꺼풀에 안전하게 조사해 눈꺼풀을 수축시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탄소레이저 강도를 적절히 조절해, 회복기간은 최소화하면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조사하는 것이다.■ '미용의학 선진국' 위상 높일 것이와 함께 인체 내에서 녹아서 없어지는 PDO(Polydioxanone)성분의 실(울트라V라인)을 주입해 피부를 지지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자연스러운 상안검 교정이 이뤄지도록 한다.효과 지속 기간도 일반적인 주사 요법 등에 비해 길어서, 자연적인 피부 쳐짐이 생길 수 있는 기간인 2~5년 가까이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권 원장은 지난 8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미학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노화, 성공하는 얼굴 등 아름다움에 다가갈 수 있는 많은 내용들을 일반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는 “강의는 기회가 되는 날까지 꾸준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TED에 나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여러 가지 주제로 강연을 하는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최소침습적이고 효과적인 시술을 개발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용의학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2/10/09
  • "어깨통증 정확한 원인 찾아야 치료 쉽죠"

    이대목동병원 신상진 어깨질환센터장

    "어깨통증 정확한 원인 찾아야 치료 쉽죠"

    고령화,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인해 어깨통증의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컴퓨터 등 오랫동안 일정한 자세에서 하는 직업이 늘어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서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어깨질환 발병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3월 대목동병원은 ‘어깨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어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를 돕기 위해 국내 유일 어깨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센터를 오픈한 것이다. 신상진 센터장은 “ 어깨환자는 개개인의 통증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른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야하는 어깨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사람들은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 생각해 내버려두다 치료시기를 놓여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깨질환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 등을 올바르게 전달해주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또 “어깨통증은 어깨 뿐만 아니라 목, 등 다른 여러곳에서 오기 때문에 정형외과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환자들은 어깨를 체계적으로 보는 병원에서 세심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질환상태에 따라 치료계획 제시 이 때문에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진들과 전문 간호사, 코디네이터들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의 상담과 최신 영상장비를 통해 개인에 따른 증상, 나이, 질환의 상태에 따라 치료계획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면 큰 절개가 필요 없는 첨단 관절 내시경 수술을 통해 환자의 입원 기간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전문 간호사의 사후 관리로 빠른 퇴원과 효과적인 통증 관리도 이뤄지게 했다. 신 센터장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효과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개인의 상태와 운동 시기가 고려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간단히 시행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운동 책자와 동영상 CD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원칙’ 지키는 치료 지향 센터는 특히 과잉진료를 피하고 보전적 치료를 병행하는 형태의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신 센터장은 “개원가에서 어깨관절전문을 내세우는 일부 병원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잘못된 치료를 하고 온다”면서 “환자 입장에서 치료계획을 세워야지 무분별한 치료를 해서는 안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신 센터장은 또 “어깨질환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분초를 다퉈서 수술을 하는 경우는 없다”며 “보전적인 치료로 나을 수 있는 질병이 바로 ‘관절’이므로 치료의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 최고의 어깨질환센터가 ‘목표’신 센터장은 지금의 어깨질환센터가 오는 2016년 이대목동병원이 새병원이 됐을 때 국내 최고의 센터로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다.신 센터장은 “서두르지 않고 무엇이 환자를 위한 치료인지 생각하고, 만족도를 먼저 높여나가겠다”며 “치료와 수술, 재활까지 환자 만족도가 높은 센터를 운영하면 저절로 양적, 질적 평창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어깨’하면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센터가 진료의 정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09/17
  • "첨단 방사선치료 동남권 최고 암병원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원장

    "첨단 방사선치료 동남권 최고 암병원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센터와 연구센터가 결합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방사선의학 기술개발 선도기관’을 목표로 지난 2010년 개원했다. 병원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 대규모 정원과 산책로를 설치하는 한편 실내에서도 자연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천장과 벽면을 유리로 마감해 환자들이 항상 자연과 교감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개원 2년이 가까운 기간 동안 의학원에 등록된 암환자는 무려 1만2천명. 이 가운데 유방암과 위암이 가장 많았고, 폐암과 갑상선암이 그 뒤를 따랐다. 다음으로 대장암, 간암 환자가 많이 내원했으며, 전립선암과 자궁암 환자도 적지 않았다. 국가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주요 암 발병 순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이다. 이수용 원장은 “암센터에서는 암진단과 항암약물치료, 수술,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협진을 최우선으로 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는 2015년까지 의료용 가속기 연구의 중심,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 탁월한 직원,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매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 7개 암센터와 로봇수술센터 개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7개 암 전문센터(소화기암, 갑상선 · 두경부암센터, 흉부암센터, 유방암센터, 부인암센터, 뇌종양센터, 특수암센터)를 설치해 집중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우수한 암전문 의료진들의 협진 하에 개원 이래 많은 암환자들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을 뿐 아니라, 암전문 연구병원의 명성에 걸맞게 최첨단 의료장비들을 도입해 수술의 완성도와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사람 손의 한계를 뛰어 넘은 정밀하고 정확한 암치료를 위해 로봇 수술 센터를 개설하고, 첨단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 S-HD를 도입해 최소 절개, 출혈․통증 최소화, 입원기간 단축 등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중심 병원의 신모델 창조 오는 2016년부터는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가 국내 최초로 가동될 예정이다. 중입자가속기센터 준공에 앞서 중입자/융합 암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대학 및 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우수한 인재 육성 및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연구전문 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중심 병원이라는 건립목적에 맞게 개원 초에는 저선량 방사선 영향 연구와 종양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앞으로도 신기술 융합 첨단 방사선치료 기술개발, 방사선 임상연구 등으로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해 연구중심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연구센터에서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의료용 가속기 개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방사선 의학 기술개발 선도기관’으로서 하루 속히 자리매김해 국민 보건 향상 및 대한민국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오는 2015년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가 되기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40여년간의 암 치료 경험과 연구 성과들을 기반으로 최신 암 치료법 개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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