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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약물정보
  • 바이엘쉐링제약 / 네비도

    세계유일 장기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바이엘쉐링제약 / 네비도

    ▣남성 갱년기 치료에 우수한 효과…3개월 1회 근육주사, 순응도-편리성 높여바이엘헬스케어(Bayer HealthCare)가 판매하는 네비도(NEBIDO)는 40~50대 갱년기를 겪는 남성들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세계 최초 장시간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주사제로, 남성 성선 기능 저하증(남성 갱년기)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남성 성선 기능 저하증은 고환으로부터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를 위한 치료는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을 통해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를 생리적으로 정상적인 범위 내로 회복시켜 관련된 증상들을 개선시켜주는 방법이 사용된다. 현재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으로는 경구용 남성 호르몬제, 바르는 젤 타입, 주사제 등이 출시돼 있다. 이 가운데 3개월에 한번(연 4회)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네비도는 환자의 순응성이 우수하고 편리해 특히 장기적인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필요한 남성들에게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전 주사제의 단점인 롤러코스터현상(호르몬의 농도가 처음에 높았다가 갈수록 낮아지는 현상)을 보완해 약효가 3개월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또한 남성 성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성욕, 성기능 및 빈혈을 개선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량 및 근력 증가와 더불어 피로감을 줄여주고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장기간 사용 시에는 골밀도와 지질대사도 유의성 있게 개선된다.앞서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네비도의 △지방 감소 효과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성만족 지수 증가 △피로회복 △적혈구 생성수치 개선 및 유지 △테스토스테론 농도 정상범위 유지 △만족도 등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테스토스테론 농도 일정 유지등 효과▣지방량 감소·콜레스테롤 수치조절등에 도움▣임상 통해 효과·안전성 입증…지방량 감소·콜레스테롤 수치조절등에도 도움바이엘쉐링제약의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는 앞서 여러 임상을 통해 효능·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먼저 네비도는 40명의 남성 성선 기능 저하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허리둘레 및 체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에게 네비도 또는 Testosterone enanthate 250mg을 투여한 결과, 투여 30주 후 평균 지방량이 감소했다. 또 성선 기능 저하증 남성의 지질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롯해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한편, HDL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시켰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성적 흥미지수 및 성욕을 증가시키고, 성생활 만족 지수 또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아울러 성기능 저하증 남성에게 집중력, 자신감, 활동성을 증진시키고, 기분을 활기차게 하며, 피로와 무력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PSA 농도 측정 결과, 전립선의 크기나 PSA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12주 가격으로 네비도 근육주사 후 혈중 평균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13차에 걸쳐 실시한 결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생리학적 정상범위 내로 유지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임상에서는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기 위해 첫 번째 주사 후 6주가 경과한 뒤 2번째 주사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 / 네비도 PM 신지혜 과장▣“제품보다는, 남성 갱년기 알리는데 포커스”▷테스토스테론 레벨 검사 확대에 주력…“2년내 비약적 발전 기대하세요”“거짓말이라고 오해하실지 모르지만, 어젯밤도 어떻게 하면 네비도를 키울까란 생각에 잠이 잘 오지 않더라고요.”바이엘쉐링제약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의 마케팅 책임자 신지혜 과장은 이처럼 요즘 들어 부쩍 잠을 설치는 경험이 늘고 있다며 하소연이다. 아직까지 테스토스테론 주사제라는 존재여부는 물론, 남성 갱년기라는 정확한 개념조차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네비도의 성장 동력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의사선생님들조차도 남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성욕부진, 발기부전, 집중력 부족, 복부비만, 골밀도 감소 등을 질환이 아닌, 자연스런 노화의 한 현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에요.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말이죠.”신 과장이 요즘 제품에 대한 홍보보다는 남성 갱년기 관리의 필요성을 설파에 주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네비도 제품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남성 갱년기에 대해 알리는데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요. 우선 의사선생님들이 남성 갱년기가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 치료대상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심포지엄과 이벤트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정보전달과 인식전환에 주력할 생각입니다.”이에 신 과장은 최근 열린 남성갱년기학회에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사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에는 남성 갱년기 관련 해외 유명 연자들을 초청,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해 본격적인 관심 몰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현재 국내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시장 규모는 약 40억원 규모로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네비도는 지난 2005년 6월 출시 이후 세계유일의 3개월 지속형 주사제라는 장점을 내세워 전체 시장의 50%를 점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처럼 남성갱년기학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소위 시니어(Senior) 그룹이라는 40, 50대 이상 중산층을 타깃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에요. 이제는 여성 갱년기처럼, 대사성질환, 발기부전,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남성 갱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때가 됐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요.”신 과장은 이에 내년에는 테스토스테론 레벨 검사와 이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다고 해요. 나머지 90%는 남성 갱년기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나치는 셈이죠. 결국 이들을 어떻게 하면 병원으로 올 수 있게끔 하느냐가 숙제겠지만요. 간단한 테스토스테론 레벨 검사를 통해 남성 갱년기를 탈출하자는 모토로 이의 필요성을 알려나갈 생각입니다.”“네비도는 중년 남성에게는 ‘혜성(彗星)’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조그만 관심으로 젊음을 연장시킬 수 있다면, 진시황의 명약(名藥)이 부럽겠어요? 내년, 내후년에는 지금 전체시장 규모의 몇배 이상의 비약적인 매출 향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꼭 지켜봐주세요.”

    2007/11/26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 본비바

    월 1회 1정 복용…복용편의 비교우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 본비바

    ▣각종 임상 통해 골밀도 증가·골절위험 발생 위험 감소등 입증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폐경 후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 정(Bonviva Tab, 성분명:이반드로네이트)은 최초의 한 달에 1회, 1정 복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다. 일주일에 1알 복용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다른 약들이 1년간 총 52정을 복용하는데 비해 본비바 경구 제형을 복용하는 환자는 1년간 총 12정만 복용하면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 중단률을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연구에서도 골다공증 여성 환자들이 복용 빈도의 감소로 인한 편리성 등의 이유로 매주 1회 복용하는 제제보다 매월 1회 복용하는 제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비바 정은 또 효능과 내약성에서도 우수한 연구결과를 보였다. 총 1609명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MOBILE(Monthly Oral iBandronate In LadiEs)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반드로네이트 150mg 월 1회 경구 제형은 이반드로네이트 2.5mg 1일 1회 경구 제형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골밀도(BMD)를 더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년간 안전성 분석결과 내약성도 우수했다. 아울러 55~80세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294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BONE(Oral IBandronate Osteoporosis Vertebral Fracture Trial in North America and Europe) 연구결과, 이반드로네이트 2.5mg를 1일 1회 투여 시 3년 후 신규 척추골절 발생 위험을 위약에 비해 62%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비바 정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거쳐 지난 4월 출시됐다. 한편, 지난 7월 출시된 본비바 주(Bonviva Inj.)는 3개월에 1회 3mg을 투여하는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정제와 마찬가지로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앞서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본비바 정은 로슈에서 제조되며 한국에서의 마케팅 및 시판은 GSK 한국법인이 담당한다. ■본비바는 라틴어…‘Good life’ 의미본비바의 어원은 라틴어로 ‘Good life’를 의미한다. Good life는 본비바가 제안하는 건강하고, 행복하며 충만한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 이름은 오래 지속되는 vitality와 simplicity, freedom을 구현하기 위해 명명됐으며,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이와 같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본비바의 vision이 담겨져 있다. 한편, 본비바의 심볼은 Vitality를 의미한다. ■“포사맥스와 동등이상 효과”▣MOTION 연구결과…내달 4일 ‘Bonviva key update’ 심포지엄 개최GSK는 지난 9월 열린 골대사학회를 통해 1주 1회 제형인 포사맥스와 직접 비교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MOTION 연구로 명명된 이번 연구결과, 본비바는 포사맥스와 비교해 유사한 골밀도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 본비바는 또 앞서 진행된 척추/비척추 골절 위험 감소에 대한 meta-analysis 결과, 위약 대비 2년 후 비척추골절 발생률을 약 30% 감소시켰다. 한편, GSK는 다음달 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오키드룸에서 골다공증 전문의를 대상으로 ‘Bonviva key updat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 2명을 초청, 본비바의 개발 경위 및 주요 3상 임상시험 결과와, 본비바의 골절 감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터뷰 / 본비바 PM 임윤아 과장▣“본비바의 효과에 더 관심을”▶기존제품比 동등이상 효과 입증…“월 1회 복용은 하나의 특징일 뿐”“영업사원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꼭 주문하는 게 있어요. 월 1회 복용 보다는 골밀도 형성과 골절 위험 감소라는 본비바의 본연의 효과를 좀 더 의사선생님들께 강조해달라고요. 월 1회 복용은 본비바의 가장 큰 특징이지만, 이 자체가 효과를 대변해주지는 못하거든요. 회집에 갔을 때 보조요리(스끼다시)를 먹느라 정작 먹으려던 회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 처럼요.”GSK의 폐경 후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임윤아 과장은 이처럼 월 1회 복용이라는 본비바 특징보다는 본비바 본연의 효능·효과에 더 집중해달라고 주문한다. 인터뷰 내내 기자에게 강조한 점도 바로 이 점이다. 그만큼 효과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인 셈. “최근 발표된 MOTION 스터디에서 본비바는 경쟁제품 대비 동등 이상의 골밀도 개선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본연의 효과 위에 비로소 월 1회라는 특징이 덧붙여줘야지 제대로 된 마케팅 아니겠어요?”임 과장이 말하는 본비바의 특징은 월 1회 복용이라는 편리성 외에도 다른 경쟁제품과는 달리 정제와 주사제가 동시에 선보여, 환자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약가도 한달 기준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5000~6000원 정도 저렴하다. “골다공증의 특성상 정제 외에도 부득이 주사제를 처방받아야 하는, 또 처방 받고 싶은 환자도 계시잖아요. 본비바는 이러한 환자들의 특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옵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제품입니다.”임 과장은 이러한 본비바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900억~9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시장에서 출시 3년 내에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우선 출시 첫해인 올해에는 종합병원에 대한 DC 통과와 개원의 처방 경험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요. 본격적인 추수는, 처방 확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내년부터 시작입니다.”이를 위해 임 과장은 지난 4월 런칭 심포지엄과 연이은 세미나에 이어, 다음달 4일 해외 연자를 초청, ‘본비바의 골절감소 효과’를 주제로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해 본비바의 효과 알리기에 방점을 찍을 참이다. 또 ‘비바클럽’이라는, 약 먹는 날 알리기 문자서비스와 골다공증 질환 정보집 등 정보제공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처방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과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해오던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은 물론, 학회 지원 등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점차 올려 나가겠습니다.”임 과장은 현 골다공증 관련 현재의 보험급여 등에 대해 신속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골다공증은 고령화와 함께,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골다공증 급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환자들이 많고, 또 보험급여도 일부에만 적용되는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규제완화가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본비바는 잠재성이 높은 약물입니다. 효능·효과는 물론이고 복용 편의성, 제품구성 등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기대해주세요.”

    2007/11/19
  • 한국와이어스 / 센트룸

    전세계 85개국 판매…NO.1 멀티비타민

    한국와이어스 / 센트룸

    ▣27가지 비타민·미네랄 함유…영양균형 ‘하루 한알로 OK!’지난 1978년부터 지난 30년간 세계인에게 가장 친숙한 비타민 제품으로 알려져 온 센트룸은 현재 전세계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멀티비타민 시장 판매 1위 제품이다. 특히 센트룸은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를 일일 영양섭취권장량(RDI)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처방한 멀티비타민으로, 10가지 안팎의 영양소만을 함유한 일반 종합영양제와 달리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을 모두 갖춰, 균형 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질환이 있거나 수술 후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미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멀티비타민으로도 유명하다. 또 지난해 호주 시드니대학 인체영양학과가 실시한 ‘가장 완벽한 비타민을 위한 연구’에서는 호주 의약국에 등록돼 있는 163개 비타민제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센트룸에는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E, C 등의 항산화제 성분이 고루 함유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과 급격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면역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한 알,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영양소의 빠른 흡수를 돕기 위해 물에 잘 녹는 수분코팅이 돼 있어 특히 습기를 주의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100정 3만원, 30정은 1만 5천원 선. 전국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합비타민, 면역기능 강화 효과▣美 노스캐롤라이나대 임상결과…복용군 질병 감염률 낮아센트룸의 차별화된 제품력은 이미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3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팀에서 진행된 ‘종합비타민·미네랄 섭취와 면역력 강화에 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현저히 낮은 질병 감염률을 보였다. 이 임상시험에는 총 130명이 참여자가 참여했으며, 종합비타민·미네랄제 복용군(63명)과 위약군(67명)으로 나눠, 종합비타민 복용군에게 1년간 1일 1정씩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관찰했다. ◆인터뷰 / 센트룸 PM 김병진 대리◆■“비타민제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다”▣차별화된 제품력 앞세워 ‘승승장구’…센트룸 실버·키즈 출시 ‘방점’찍는다“어떤 비타민제를 먹어야 할지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정답은 ‘센트룸’입니다.”한국와이어스 멀티비타민제 ‘센트룸’ 마케팅 담당자인 김병진 대리의 자신감 찬 일성이다. 이같은 자신감에는 타 비타민제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이 자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센트룸은 보통 7~12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다른 일반 비타민제와 달리, 몸에 필요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을 함유, 영양 상태가 고르지 못한 환자들에게 미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멀티비타민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반약으론 드물게 46개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질 정도. 또 지난해 호주 시드니대학 인체영양학과가 실시한 ‘가장 완벽한 비타민을 위한 연구’에서는 호주 의약국에 등록돼 있는 163개 비타민제 가운데 최우수 점수를 받기도 했다. “종합비타민의 가장 큰 특징은 면역기능 강화입니다. 의사선생님들께 춘·추계학회 지원과 부스 홍보를 통해 이러한 효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어요. 평소에도 이들 종병을 관리하는 전담 직원들이 병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고요. 병원처방이 큰 시장은 아니지만,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선 절대 소홀히 할 수 없죠.”김 대리의 향후 마케팅 전략도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에 기초한다.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성을 갖춘 의약품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포지셔닝 해야 앞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되더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최근 웰빙트렌드에 대한 인식이 도입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건강기능식품과의 경쟁이 가시화되며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마진 싸움에서 건식을 이길 수 있겠어요.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신뢰를 구축한다면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합니다.”이러한 김 대리의 자신감은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와이어스에서 마케팅을 시작한지 불과 3~4년 만에 20억원대던 매출액을 100억원대까지 확대한 것. “현재 비타민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로나민 시리즈와 삐콤씨에 이렇게까지 근접했던 제품이 없었데요. 소비자인식 전환, 인터넷을 통한 정보접근성 향상, 웰빙트렌드 확산 등 호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만큼 제품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10년 안에 이들 제품과의 격차를 더욱 줄이는 것은 물론, 이들 제품을 따라잡는 파란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꼭 그렇게 될 것에요.”이에 김 대리는 기존 제품에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셀레늄과 칼슘을 추가한 센트룸 실버(2009년 1분기)와 센트룸 키즈(2009년 하반기 또는 2010년 초)를 출시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할 생각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부모사랑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센트룸 실버와 키즈가 이러한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2007/11/12
  • 한미약품 / 맥시부펜

    세계최초 덱시부프로펜 해열시럽제

    한미약품 / 맥시부펜

    ▣제형 차별화, 4년간 PMS 보장…국내 유소아 대상 임상, 안전정 입증한미약품(대표 장안수) ‘맥시부펜시럽’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어린이 해열시럽제. 맥시부펜은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신독성, 간독성 등 부작용을 현격히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경우 정제와 캡슐제만 제품화된 상태다. 특히 맥시부펜은 한미약품이 5년간 약 2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개량신약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지난해 11월 4년간 신약 재심사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500ml 덕용포장 외에도 국내 최초로 50ml 소용량을 발매, 미개봉 상태에서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국내 해열 시럽제 중 최초로 유소아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점도 맥시부펜의 자랑거리다. 한미약품은 의정부 성모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성모 자애병원 등 3개 병원에서 250명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추후 600례 정도의 추가임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들은 정제와 캡슐제로 국한돼 있을 뿐 아니라 6세 미만 유소아에 대한 용량이 확립되지 않아 사용이 제한됐었다”며 “세계 최초의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라는 제형의 차별성을 앞세워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50여개국에 이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매 10개월차인 맥시부펜은 현재 누적매출 50억원을 달성, 올해 7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약효성분만 분리, 부작용 줄인 카이랄 개량신약”▣절반 용량으로 동등이상 효과…임상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유소아 시장 개척맥시부펜은 이성질체인 L-이부프로펜과 D-이부프로펜 중 실질적인 약효발현 기능을 가지는 D-이부프로펜만을 분리해 시럽화한 카이랄 의약품이다.L체와 D체를 모두 포함하는 이부프로펜 제제의 경우 L체의 지방대사 관여로 독성이 발생할 수 있어 치료효과의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D체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은 L체에 의한 독성과 부작용을 줄인 것은 물론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한미 맥시부펜의 경우 덱시부프로펜을 시럽화한 첫 제품이라는 점에서 생후 6개월 이상 유소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250명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kg당 5~7mg의 덱시부프로펜을 투여한 경우와 kg당 10mg의 이부프로펜을 투여한 경우, 동등한 해열효과가 나타났다.반면 부작용 발생률은 이부프로펜 10mg/kg은 29%, 덱시부프로펜 5~7mg/kg은 24~27%로 낮았다. ■인터뷰 / 맥시부펜 김명수 PM▣“새 성분, 의사 신뢰도 높이는데 최선”▶첫해 70억 돌풍 이어 내년 100억 자신…처방 종병 확대도 과제 “아직도 새로운 성분(맥시부펜)에 대해 반신반의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이 많으세요. 이분들에게 맥시부펜에 대한 신뢰를 심어드리는 게 현재 가장 큰 고민입니다.”맥시부펜은 실질적인 발매 첫해인 올해, 약 15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해열제 시장에서 약 7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대표 주력품목 중 하나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의 말처럼, 맥시부펜 김명수 PM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이 들으면 혹시 배부른 고민이라고 탓할지 모르지만, 당초 세웠던 올해 목표 1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다. 이에 김 PM은 새로운 성분의 제품에서 오는 생경함을, 이의 원인으로 지적하며, 앞으로도 ‘신뢰 얻기’가 주된 마케팅 테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아과학회와 소아청소년학회를 통한 홍보와 광고는 물론, PMS 자료집 제공 등 향후 계획도 의사들의 신뢰 얻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 중이다. “현재 전체 처방의 98%가 로컬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병원은 처방에서는 물론 상징적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전체 142개 종병 가운데 현재 60여곳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전체로 확대해야죠.”김 PM이 말하는 맥시부펜의 장점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어린이 해열시럽제로,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으로도 동등 이상의 효과는 물론, 빠른 약효 발현시간(20~30분)을 나타낸다는 것. 특히 한미의 독자적인 덱시부프로펜 시럽화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이와 함께 개량신약으로는 이례적으로 250명의 유소아(6개월~4세 미만)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점과, 포도향을 통해 맛에 대한 순응도를 높인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았다. “우선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정률제가 하나의 기회요인이 될 것 같아요. 기존 정액제에서는 상대적으로 고가(1ml 47원)라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었거든요. 이후 처방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고가에 대한 부담이 그만큼 줄었다는 반증이지요.”내년 맥시부펜의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잡았다. 이에 성수기인 1~3월을 겨냥해, 내년 1~2분기 20명 내외의 의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임상좌담회를 잇따라 개최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을’ 태세다. 특히 종합병원 공략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인 임상자료집과 해외 발표 논문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맥시부펜은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기존 성분에 어느 정도 만족하시고 계신 선생님들을 설득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꾸준한 접근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죠. 내년에는 100억원을, 출시 4년째인 2009년에는 150억원을 돌파하겠습니다.”“맥시부펜은 한마디로 한국형 해열시럽제라고 단언합니다. 기존 제품들의 임상이 해외에 국한됐다면, 맥시부펜은 유일하게 국내 유소아를 대상을 임상을 진행했으니까요. 또 시럽화가 어렵다는 덱시부프로펜을 시럽제로, 그것도 국내 순수기술을 통해 만들었고요. 이 정도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할 만 하겠죠.”

    2007/11/05
  • 국제약품 / 타겐F

    로돕신 합성 통해 망막기능에 집중 작용

    국제약품 / 타겐F

    ▣연간 30%대 고성장, 국제약품 NO.1 제품 우뚝국제약품 망막질환 치료제 ‘타겐F’는 지난 2002년 복합 일반약제의 비급여 전환이라는 태풍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당시 기존의 ‘타겐’이라는 제품에 주 약효성분을 강화, 망막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춰 재탄생한 제품이다. 이후 연간 3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하며 현재는 연간 매출 규모만 1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로 성장, 국제약품을 대표하는 NO.1 제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타겐F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신혈관에 작용하는 기존 혈액순환 제품과는 달리, 주성분인 바키늄 미르틸루스 추출물(안토시아노사이드)을 통해 시력개선에 작용하는 로돕신을 합성, 망막기능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일부 레이저 시술 환자에서는 암(暗)순응에 대한 순응도가 높아져 시야가 개선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망막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이같은 타겐F의 성공에는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도 이에 한몫했다. 국제약품은 발매 초기 망막질환 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합병원을, 2년차부터 개원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 현재 50처 이상의 수련병원과 600여개 안과병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향후 최대 매출목표를 70억원으로 예측했던 이 제품은 예상을 깨고 2년차에 50억원대, 3년차에 70억원을 초과 달성하고 4년차에 100억원을 넘어 현재 3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망막질환 경구용 약제 시장에서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네릭 약물의 출시로 인해 바키늄 미르틸루스 추출물 시장이 전체 시장의 50%에 육박하며 해당 질환군의 처방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고성장까지 예고하고 있다. 타겐F는 현재 안과용 전체 약물군에서 처방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올해 타겐F의 매출목표를 170억원으로 잡고, 메디컬 마케팅 강화를 마케팅 전략으로 수립, 이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앞서 1년 여간 진행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처방사례를 재구성해 지역 내 안과의사를 대상으로 망막질환에 대한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정보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겐F, 대비감도 투여 전·후 호전 효과국제약품은 지난 1년간 당뇨망막병증환자 87명 175안을 대상으로 타겐F정(Vaccinium myrtillus extract)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는 임상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타겐F정 복용 환자(1일 3회 복용)의 경우 특히 대비감도검사에서 12개월간 관찰기간에 걸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비감도검사를 2개월마다 측정한 결과 3cycles per degree(c/d)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6, 12, 18c/d 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향상됐으며, 투여 전·후 사이에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남지영 PM은 “대비감도는 중심시력과는 다른 개념의 시기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같은 시력을 가진 경우도 대비감도에 따라 실제 보이는 상은 많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기능의 질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개원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저명한 안과 교수들을 초청해 개원의가 관심있는 망막질환 강좌와 더불어 타겐F에 대한 임상효과를 소개하는 등 최근 안과 개원의의 관심이 집중된 망막분야에 대한 의견을 논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다음달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전국 5대도시와 중소도시 5개 지역에서 Regional Symposium을 진행할 예정이다. ■“망막 경구용약=국제약품 꿈”▣처방 과 확산등 새 시장 창출 주력…“사회환원 꿈도 꼭 이룰게요” “앞으로 노인성 망막 제품뿐 아니라 청소년 시력(망막)과 관련된 시리즈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해 망막 경구용약하면 국제약품이 바로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국제약품 망막질환 치료제 ‘타겐F’의 마케팅 책임자 남지영 과장의 야심찬 목표다. 남 과장은 국제약품의 첫 블록버스터인 ‘타겐F’의 성공신화를 전면에서 이끈 인물이다. 타겐F는 지난 2002년 복합 일반약제의 비급여 전환으로 사실상 퇴출된 기존 타겐의 성분을 강화해 출시된 제품으로, 당초 최대 목표가 70억원에 불과했던 제품. 그도 그럴 것이 타겐F의 원조인 타겐의 당시 매출규모가 연간 최대 18억원 정도에 불과했고, 전체 관련 시장 규모도 150억원 정도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 과장은 발매 첫해인 2002년 약 9개월 만에 18억원의 매출로 타겐을 따라잡은데 이어, 이듬해인 2003년 49억원, 2004년 71억원, 2005년 98억원, 2006년 134억원을 기록하며 타겐F의 거침없는 성공신화를 새로 써 왔다. “새롭게 출시했을 당시 개원가와 지역을 타깃으로 한 초기 전략이 지금의 타겐F를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당시 개원가와 종합병원을 6대 4 비율로 침투했었는데, 지금도 개원가와 지방이 타겐F의 매출성장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큰 힘이 되고 있어요.”현재 남 과장은 타겐F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타겐F가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장 변화를 먼저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현재 주로 처방되고 있는 안과 영역만으로는 현재의 고성장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내과·의원 등 합병증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타과로의 처방 확산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야 1차 목표인 매출 250억원도 가능하지 않겠어요.”이와 함께 남 과장은 생약성분이자 주성분인 바키늄 미르틸루스(블루베리) 추출물이 최근 항산화에 대한 관심증대와 함께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겐F는 혈관벽에 직접 작용하는 로돕신 성분을 강화시켜 망막기능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겐F는 지난 1년간 전국 5개 대형 병원에서 80여명의 망막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제품군 가운데 유일하게 검증된 제품이다. 이는 타제품과 뚜렷하게 대비되는 장점. “다음달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임상결과를 개원가에 소개하는 릴레이 심포지엄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지역은 안과학회 지회를 통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또 지난해부터 진행한 환자질환 정보집을 추가로 제작해 올 연말부터 질환 홍보와 제품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앞으로 국제약품만의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싶은 게 가장 큰 꿈이에요. 솔직히 지금까지는 기획단계에만 머물러 왔었지만, 조만간 이를 꼭 실행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2007/10/22
  • 한국노바티스 / 라실레즈

    고혈압 원인 ‘레닌’에 직접 작용

    한국노바티스 / 라실레즈

    ▣세계최초 레닌억제제…식약청 승인, 내년 말 제품출시 예정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한국노바티스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는 최초의 레닌억제제(Direct Renin Inhibitor)계 항고혈압제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레닌(효소)을 직접 억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실레즈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계 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로, 시장의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레닌은 신장에서 생산되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안지오텐시노젠을 안지오텐신으로 분해시키는데 관여한다. 레닌은 RAS(레닌 안지오텐신계)의 가장 상위 단계에서 작용하며, 레닌의 작용을 통해 생기는 안지오텐신은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이러한 레닌의 작용을 차단하는 고혈압치료제가 레닌 억제제다. 라실레즈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EU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국내 승인에 따라 내년 말경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실레즈는 1일 1회 경구복용 제제로, 단독요법 및 다른 항고혈압제와 병용요법 고혈압치료제로 허가받았다.국내 최초로 라실레즈 글로벌 신약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연구(study 2308) 총괄연구책임자(PI)인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의 활성화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라실레즈와 같은 레닌억제제는 시스템(RAS)이 활성화되는 지점인 레닌 생성단계에서부터 혈압을 상승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고혈압치료에 있어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닌엑제제는 가장 강력한 혈압상승 작용을 가지는 안지오텐신Ⅱ를 감소시키고 레닌의 활성을 저하시킴으로써, 혈압조절 효과 외에도 다른 장기 보호효과 등 추가적인 혜택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고혈압 치료의 새지평 연다”▣글로벌 임상서 차별화된 혈압강하 효과 입증라실레즈는 글로벌 신약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3상 임상연구(study 2308) 결과,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에서 차별화된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임상에는 6400명 이상의 고혈압환자가 참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압강하 효과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은 물론, 단독요법으로 사용시 안지오텐신 변환 효소 저해제 및 이뇨제(HCT)와 같이 흔히 처방되는 약물과 동등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 다른 항고혈압제로 혈압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에도 라실레즈를 병용해 사용하면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제,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또는 HCT와 같은 약물과 함께 병용할 경우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많은 고혈압환자들이 혈압조절을 위해 2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 라실레즈는 고혈압환자들의 혈압관리에 새로운 접근법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 라실레즈 PM 김은미 과장■“항고혈압제 대표제품 자리매김 자신”▣타제품比 차별화된 효과 자신…제품출시 준비에 진력“앞으로 제품이 발매되기까지 남은 기간(약 12~14개월 추산)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서 꼭 성공적인 제품으로 만들겠습니다.”최근 식약청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한국노바티스의 레닌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고혈압치료제 ‘라실레즈’ PM 김은미 과장의 당찬 포부다. 이에 김 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임상결과를 국내에 소개, 홍보하는 한편, 영업사원들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라실레즈의 성공적 진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금까지 없던 레닌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제품에서 오는 낯설음을 친근하게 만드는 게 목표에요. 남은 기간 학회 중심의 접근과, 다양한 글로벌 임상 데이터 제공으로 차근차근 거리를 좁혀 나가겠습니다. 또 특히 새로운 제품은 이를 전달하는 MR(영업사원)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품을 설명하는 MR이 자신이 없다면 이를 처방하는 의사선생님들을 설득시킬 수 있겠어요? 차별화되고 색다른 트레이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김 과장은 이같은 굳은 의지를, 새로운 생명의 강림을 기원하는 가야국 건국 설화의 구지가(龜旨歌)-거북아 거북아(龜何龜何), 머리를 내어라(首其現也). 내놓지 않으면(若不現也), 구워서 먹으리(燔灼而喫也)-를 들어 에둘러 표현했다. “라실레즈는 우리 노바티스의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디오반(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품으로 회사에서도 기대가 큰 품목입니다. 향후 3~4년 내 구성될 디오반, 엑스포지 등 고혈압치료제 포트폴리오에 있어서도 선봉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제품이기도 하고요. 좀 덧붙이자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신약개발 환경에서 노바티스의 명운(命運)이 걸린 제품이라고 할까요. 하하. 이런 제품을 소홀히 할 수 있겠어요?”김 과장이 밝히는 라실레즈의 차별화된 장점은 크게 4가지. 우선 어떤 제품과의 병용에도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과, 고혈압의 근원적인 물질(레닌)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의 추가가 예상될 만큼 잠재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현존하는 혈압제 대비 차별화된 24시간 이상의 혈압강하 조절 효과와 내약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으로 꼽는다. “라실레즈는 로살탄 이후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계열의 혈압약으로, 혈압강하에 관여하는 근원적 물질인 레닌에 직접 작용한다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의사선생님들께서 더 반가워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이미 입증된 이환율, 사망률 개선 효과는 물론, 당백뇨, 심부전 등에 대한 부가적인 효과도 추가로 확인되는 등 향후 잠재성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다시 강조하지만 라실레즈는 회사 내부에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이런 제품을 맡는다는 자체가 영광스럽고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새로운 치료옵션을 준비한다는데, PM으로서 뿌듯하고 행복하기도 해요. 현재 고혈압치료제 종류 만해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지만, 빠른 시일 내에 고혈압 치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2007/10/15
  • 한국유씨비제약 / 케프라

    “미국 간질약 시장 1위 제품”

    한국유씨비제약 / 케프라

    ▣S2A에 작용하는 최초 간질치료제…내년 다양한 제형·적응증 확대 예정한국유씨비제약 간질치료제 ‘케프라’(성분명 Levetiracetam)는 벨기에에 소재한 UCB제약에서 개발한 약물로, 지난해 7월 판매 허가를 거쳐 올 1월부터 국내에 출시, 판매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2006년 현재 유럽을 비롯한 73개국에 등록, 59개국에서 연간 1500만명 이상의 간질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99년 FDA 승인에 이어, 2000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는 전체 간질치료제 시장의 27%의 높은 점유율로 처방 1위에 랭크(USA, IMS, MAT 3Q/05)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05년 미국 간질 전문의 대상 조사 결과, 부분 발작 부가 요법 부분에서 가장 선호하는 약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에 16세 이상의 부분 발작을 보이는 간질 환자의 부가 요법으로 승인받은데 이어, 4월에는 4세 이상의 소아간질환자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소아근간대성발작의 부가적인 치료제로 확대 승인받았다. 한국유씨비제약은 2008년, 기존에 출시된 경구용 정제 외에, 소아용 시럽을 비롯한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적응증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케프라는 시냅스 소포체 S2A(Synaptic vesicle 2A: 신경전달물질의 시냅스로의 유리과정에 작용하는 것으로 특히 뇌에 주로 분포하는 시냅스 소포체)에 작용하는 최초의 간질치료제. 특히 케프라의 성분인 레비티라세탐은 기존의 제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성분으로, 간대사를 받지 않아 병용 투여하는 다른 간질치료제에 의한 영향이 없고, 다른 간질치료제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타 경쟁제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약물 상호작용이 많은 와파린, 제산제, 경구용 피임약, 디곡신, 프로베니시드 등과도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이에 레비티라세탐의 출현은 1960년대의 카바마제핀과 발프로에이트에 비교할 만한 간질 치료의 획기적 진전으로 받아들여지며, 뛰어난 발작조절효과와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효과는 물론,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 새로운 성분의 간질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난치성 간질환자 발작소실률 UP” ▣SKATE Study 결과…삶의 질 개선효과도한국유씨비제약 간질치료제 ‘케프라’(레비티라세탐)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SKATE 임상 결과가 Epilepsy Research 저널 2007년 8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임상 결과, 16주의 치료기간 동안 발작소실에 이른 환자는 16%로 나타났다. 또 간질 환자의 삶의 질 평가에서도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에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유씨비제약측은 “이같은 결과는 난치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발작 소실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많은 간질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ATE Study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전향적, 공개, 다개국 다기관 4상임상으로, 1개 또는 2개의 간질치료제에 조절되지 않은 부분발작을 가진 16세 이상의 성인 내원환자 15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용량조절 후 12주 동안 치료를 지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케프라(Keppra)’란 이름은 요...케프라(Keppra)는 과거 번성했던 이집트의 ‘떠오르는 태양의 신’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케프라(Keppra)의 케프(Kepp)는 ‘rising, 떠오르는’의 의미를, 라(Ra)는 ‘창조자’라는 의미와 함께 하늘의 절대적 지배자인 ‘태양’을 각각 일컫는다. Keppra PM 박선희 차장은 “현재까지 이집트의 ‘태양의 신’이 건실한 ‘창조자’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착안, Keppra가 환자분들과 의사선생님들에게 이집트의 ‘태양의 신’처럼 가장 Powerful하고 향후 더 많은 간질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간질치료제로 인정받기 위해 제품명을 ‘Keppra’로 포지셔닝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 케프라 PM 박선희 차장▣“국내 간질치료제 마켓리더 기대하세요”▷他제품 대비 차별화된 작용기전·발작 소실률등 시장공략 자신“케프라는 반드시 넘버원에 오를 제품입니다. 앞으로 5~6년내 확실한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할 거라 자신합니다.”이처럼 한국유씨비제약 간질치료제 ‘케프라’ PM 박선희 차장의 목소리엔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이런 박 차장의 자신감의 밑바탕엔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자리 잡고 있다. “간질환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발작 횟수의 감소가 아니라, 발작의 완전 소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케프라는 타 제품 대비 높은 소실률이 이미 입증된 제품입니다. 미국 간질치료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입증된 케프라의 효능·효과를 인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죠.”케프라의 이같은 앞선 소실률은 발작에 직접 작용하는 채널의 원인인 단백질을 원천봉쇄하는, 타 제품 대비 차별화된 작용기전에 의해 가능하다는 게 박 차장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다른 간질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1/3의 환자에 대해서도 약 20%의 높은 발작 소실률을 보일 수 있다고 박 차장은 설명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긴 그렇지만, 이러한 앞선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목표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지금까지 해온 대로 제품의 차별화된 효능·효과를 의사선생님들께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으로 점차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이에 박 차장은 올해 초 런칭과 함께 성공적 진행했던 심포지엄(2회)에 이어, 후속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내년쯤 1차 간질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영업사원들의 의한 시장 공략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도 심포지엄 같은 대대적인 행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직까지 구체화되진 않았지만요.”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현재 국내 간질 유병률은 0.7%로, 이 가운데 간질로 진단 받는 환자는 50% 미만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인구가 약 4800만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약 34만명 정도가 간질을 앓고 있는 셈이다. “케프라는 제가 이곳에 입사하기 이전부터 알고 있던 제품입니다.(박 차장은 한국유씨비제약에 입사한지 약 3달 밖에 안됐다)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케프라의 의미처럼, 케프라가 힘차게 떠오르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케프라는 우리 한국유씨비제약의 향후 간질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제품입니다. 앞으로 후속 제품출시에 앞서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그만큼 상징성이 높은 제품인 셈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자신 있습니다.”덧붙여, 박선희 차장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다. 지면으로나마 축하인사를 보낸다. “축하드리고,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독자여러분도 축하해 주실 거죠.

    2007/10/08
  • GSK / 세레타이드

    “염증치료와 천식 증상완화를 동시에”

    GSK / 세레타이드

    수많은 가이드라인서 천식치료 기본 추천…천식 환자 삶의 질 ‘UP’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는 살메테롤과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신개념 천식치료제. 이 가운데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는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인 기관지 염증을 치료하는 항염증 치료제이며, 살메테롤은 12시간 작용하는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로 흉부압박감이나 천명, 기침 등 천식 증상을 기관지를 확장시켜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천식치료는 기관지 확장제 투여(beta-agonists)와 기관지 염증치료(corticosteroid)를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세레타이드는 기관지 확장제와 기관지 염증치료제의 복합제제로 간편하고 손쉽게 천식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제품들이 기관지 염증 치료제나 기관지 확장제만 투여해 천식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과 뚜렷이 차별화되는 점으로, 최근 수많은 가이드라인에서 천식치료의 기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임상결과, 세레타이드는 폐기능 향상, 천식 악화 감소, 천식 증상 조절에 있어 흡입용 스테로이드 용량을 늘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살메테롤·플루티카손을 각각 단독으로 흡입하는 경우 또는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증량하는 것보다 천식 조절, 즉 폐기능 개선, 천식 증상 감소, 천식 악화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레타이드는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천식 환자의 폐기능을 유의적으로 향상시켰으며 모든 용량, 치료 대상에 포함된 모든 연령 및 장기간 복용 시에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GSK 관계자는 “세레타이드의 개발은 천식치료에 있어 합리적이고 진보된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면서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을 하나의 용기에 넣음으로써 염증을 치료하고 기관지를 확장시켜 주는 두 약의 탁월한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물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세레타이드는 2가지 흡입 기구(디스커스 / MDI), 3가지 용량(살메테롤50mcg 고정 + 플루티카손은 100, 250, 500mcg)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발매는 2000년 1월. ■천식환자 위한 매칭펀드 조성·기부▣세레타이드팀 직원 제주 아이언맨대회 완주 계기…1km당 5000원 매칭펀드 조성 최근 GSK 세레타이드팀이 천식환자를 위한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세레타이드팀 직원 2명이 최근 열린 ‘2007년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에 참가, 완주하며 ‘철인’의 칭호를 얻은 데서 시작됐다. 이날 ‘철인’의 칭호를 얻은 세레타이드 장덕환 영업본부장과, 전북충청지역 세레타이드 영업 담당 유정암 과장이 천식 환자를 위한 뜻깊은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회사측이 이들이 완주한 거리만큼 매칭펀드를 조성, 천식환자들을 위한 사업에 쓰기로 한 것. 제주 국제아이언맨대회는 철인3종 경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킹코스 경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철인’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는 대회로, 이들은 일반적인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의 4배 이상인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등 총 226.195km를 17시간 내에 완주하며, 철인의 칭호를 얻었다. 이에 대해 GSK는 “이번 매칭펀드는 두 직원들이 천식치료제인 세레타이드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도전을 통해 천식환자를 위해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제안에서 비롯됐다”며 “이에 천식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1km당 5000원의 매칭펀드를 조성, 이 기금을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인당 113만원씩 총 226만원의 기금이 천식알레르기협회에 기부된다. ◆인터뷰 / 세레타이드 PM 안형준 대리■“세레타이드로 더 나은 삶의 자유를” ▣각종 가이드라인 1순위 추천 제품…흡입용 스테로이드로 처방 유도 초점“세레타이드는 현재까지 개발된 천식치료제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제품으로, 가장 많은 가이드라인에서 추천하고 있을 만큼, 그 효능·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PM 안형준 대리의 세레타이드 사랑은 각별하다. 12일 인터뷰를 위해 찾았을 때, 회의실에 앉자마자 기자에게 제일 처음 던진 말이 “세레타이드,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정말 잘 찾아 오셨어요” 였을 정도. 물론 그동안 ‘약물정보’를 진행하면서 만난 많은 PM들에게서 자기제품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건 아니지만, 안 대리처럼 처음부터 이런 멘트를 날리는(?) PM은 처음이었다. 지난 2000년 국내에 출시된 세레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기관지 염증을 치료하는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와, 기관지 확장으로 호흡곤란을 완화하는 살메테롤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복합제제로, 기존 제품이 일시적 호흡곤란 해소에만 치우쳐 있는 것과는 달리, 호흡곤란 해소와 염증치료에 동시에 작용한다는 것이다. “환자수나 유병률에 비해 천식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는 비중은 아직도 작은 편입니다. 따라서 제품홍보와 함께 흡입용 스테로이드로 처방을 유도하는데, 소위 우리들 용어로 ‘마켓 빌딩’에 모든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이에 안 대리는 천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대중 홍보와 함께, 직접 처방을 내는 의사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소위 쌍끌이 전술을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 상승,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제품 사용시 일부 불편함을 호소하는 흡입방법에 대한 교육도 아울러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식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고혈압과 비슷한 유병률을 나타낼 만큼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이에 비해 사회적 인식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특히 불규칙적으로 증상이 발현돼 조기치료와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 NIH 등 정부 차원의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만큼 그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전세계 천식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0조8000억원 정도, 국내 시장은 약 1500억원(IMS 기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레타이드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4조원, 국내에서만 연간 3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GSK 제품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보이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천식환자 수는 약 23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은 목숨과는 직결되지 않지만,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고통은 실제로 겪어보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상상이 되실 겁니다. 세레타이드는 하루 2번의 흡입만으로 일반인들과 다름없는 삶의 자유를 되돌려 줄 수 있는, ‘More Life’라는 세레타이드의 켄셉트처럼, 천식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내내 제품 사랑을 숨기지 않은 안 대리의 마지막 방점이다.

    2007/09/17
  • 바이엘 헬스케어 / 아스피린

    해열진통에서 암예방까지…현대판 만병통치약

    바이엘 헬스케어 / 아스피린

    ▣다양한 적응증 속속 입증…현재 진행 중인 임상만 10여개 바이엘 아스피린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효능·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현대판 만병통치약’으로까지 대접 받고 있는 의약품. 해열진통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와 임산부 자간전증 예방, 당뇨병 후기 합병증 지연, 암 예방, 일반석 증후군 및 잠수병 예방, 천식 예방 등 현재까지 밝혀진 적응증만도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다. 하지만 바이엘 헬스케어는 현재도 관련 임상을 꾸준히 진행하며, 관련 적응증을 하나둘씩 입증 또는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만 내년 초 발표예정인 POPADAD 임상과 현재 대상 환자를 모집 중인 ARRIVE 등 10여개에 이른다. 아스피린은 1897년 제품화에 성공한 이래 분말 형태로 시판돼오다, 1915년 오늘날과 같은 알약의 형태로 시판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해열진통제로 알려졌으나, 1950~1960년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가 일부 의학저널에 소개된데 이어, 1980년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비로소 심혈관계 질환 예방약으로서 인정받았다. 이후 △심혈관질환 고위험환자를 대상으로 한 TPT(Thrombosis Prevention Trial, 1998년) △고혈압 환자 대상의 HOT(Hypertension Optimal Treatment, 1998년) △심혈관질환 1차 예방 효과를 입증한 PPP(Primary Prevention Project, 2001년) △여성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규명한 WHS(Women’s Health Study, 2003년) 등 다양한 임상연구가 진행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스피린을 인간 건강에 있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의료 체계에서 필수적인 약물을 뜻하는 ‘필수약물 리스트’에 포함시켰으며, 보건복지부도 같은 해 비용 대비 효과를 인정, 아스피린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 관리해오고 있다. 현재 저용량 아스피린(100mg) 제제로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예방약으로 쓰이는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을 비롯해, 해열진통제인 ‘바이엘 아스피린 500mg’, ‘바이엘 아스피린 100mg’, ‘아스피린 다이렉트 츄어블정’ 등이 시판되고 있다. ■바이엘, ARRIVE 임상연구 개시▣전세계 400센터 1만2000명 환자 대상… 심장마비 등 1차 발병시 아스피린 효과측정 바이엘 헬스케어는 최근 열린 2007 유럽심장학회에서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1차 발병에 대한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를 관찰하는 새로운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ARRIVE(Aspirin to Reduce Risk of Initial Vascular Events)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아스피린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된 임상들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ARRIVE는 미국을 비롯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5개 나라에서 약 5년간 중등도 위험군(10년 이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20~30%,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10~20%)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 발생에 대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를 관찰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400개가 넘는 연구 센터에서 약 1만2000명의 환자들이 모집되고 있다.미국 보스톤 브링함 여성병원 노화분과장 J. 미쉘 가지아노 박사는 “ARRIVE를 통해 이미 다양한 연구로 입증돼 온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초기 예방 효과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중등도 위험군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관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에 참여하는 이들처럼 심혈관질환 병력이나 전조증세는 없지만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있어 아스피린를 통해 예방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중등도 위험군 환자들은 아스피린 요법를 고려해 볼 수 있는 적합한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ARRIVE는 다국적,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 연구로, 약 5년간 실시되며, 이 연구의 1차 종료시점에서는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죽음(치명적인 심근경색과 뇌졸중 포함)의 1차 발병까지의 시간을 평가할 예정이다. 연구결과는 2013년 보고된다. ■인터뷰 / 아스피린 PM 정현정 과장▣“아스피린은 계속 변화·발전한다”▥ARRIVE등 관련 임상에 초점…의약품 대명사 명성 잇는다“아스피린은 의약품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약입니다. 처음에는 해열진통제로, 이후에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예방약으로, 또 최근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심혈관질환 예방과, 천식 예방, 암 예방 등…한마디로 계속해서 진화하는 약이라고 할까요.”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현정 과장의 아스피린에 대한 자랑은 이처럼 그칠 줄 모른다. 정 과장은 아스피린의 가장 큰 장점을 변화, 발전하는 ‘진화(進化)’에서 찾는다. 그도 그럴 것이 기원전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에서 최초로 약효를 발견했다는 기록을 차치하더라도, 1897년 당시 독일 바이엘사에 근무하던 화학자 호프만(Felix Hoffmann)에 의해 아스피린이 최초로 합성된 지 올해로 벌써 110년이나 된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아직도 새로운 효능·효과에 대한 임상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등 ‘만병통치약’이라는 별칭이 틀리지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짧은 시간 유행처럼 잠시 왔다 사라지는 다른 약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음료수하면 ○○, 과자하면 ○○을 떠올리듯, 의약품하면 바이엘 아스피린이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처음 바이엘에 입사해 아스피린을 맡게 됐을 때 정말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어요. 최고의 브랜드 로열티를 가진 제품을 맞게 됐으니까요.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답니다.”정 과장은 이에 아스피린의 명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의약품은 효능·효과는 물론,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에서 아스피린은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이를 충분히 입증해왔습니다. 이제는 또 새로운 효능·효과를 밝히고, 알리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이에 정 과장은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의 1차 발병에 대한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를 관찰하게 될 ARRIVE(Aspirin to Reduce Risk of Initial Vascular Events) 임상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아스피린 관련 10여개 임상의 성공적인 진행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ARRIVE 임상은 지금까지 증명된 실혈관 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5년에 걸쳐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입니다. 이밖에 앞으로 약 10년에 걸쳐 2~3년에 2개꼴로 임상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내년 초에는 당뇨환자에 대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결과(POPADAD)가 발표될 예정입니다.”아스피린의 현재 국내 매출규모는 연간 200억~220억원으로, 전체 300억~350억원 시장의 약 60~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방 비중이 75%, 일반약 비중이 25%를 각각 차지한다. “우선 의사선생님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임상데이터를 제공해 더 많은 처방을 유도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알려 나갈 생각이에요. 이를 위해 앞으로는 강점을 가진 병원 영업 조직은 물론, 약국 유통조직도 좀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스피린 때문에 ‘행복한’ 정현정 과장의 힘찬 외침이다.

    2007/09/10
  • 한국엘러간 / 보톡스

    소아뇌성마비등 다양한 질환치료 효과

    한국엘러간 / 보톡스

    ▷주름제거주사제 대명사…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美 FDA 유일 승인 미용 목적의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한국엘러간의 ‘보톡스’는 1980년대 눈꺼풀 떨림증, 사시 등을 위한 치료제로 개발돼 198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실제로도 전세계적으로 보톡스가 미용 치료 목적에 사용되고 있는 경우는 40%, 나머지 보톡스 소비량의 60%는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미국 FDA가 보톡스를 미용목적으로 승인한 것은 2002년에 이르러서다. 이후 보톡스는 소아뇌성마비, 방광염, 요실금, 편두통, 뇌졸중으로 인한 사지강직, 안검경련, 다한증,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통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서의 효과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보톡스라고 해서 다 같은 보톡스는 아니다”라는 게 한국엘러간측의 설명. 보톡스는 원래 미국 엘러간社의 제품명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보톡스’라고 부르는 주름제거 주사제는 보툴리눔 톡신 성분을 가진 제품으로 부가성분과 제조 및 정제방법이 달라 안전성과 치료 효과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모든 보툴리눔 톡신 제제(중국산, 유럽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포함)들을 통칭해 ‘보톡스’로 불릴 정도로 보통 명사화 된 것. 그러나 이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엘러간의 보톡스만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유일하게 승인 받을 만큼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보톡스는 가장 적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 함유가 높을수록 항체 형성이 높아지는데 보툴리눔 톡신을 함유한 다른 제품들은 보톡스보다 2.5~10배 정도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원치 않은 부위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제품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있고 역가 차이도 존재한다. “정품인증카드가 없는 것은 보톡스가 아닙니다”주름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가 브랜드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문제는 보톡스의 인기에 편승해 보톡스의 브랜드명을 도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이에 정품 보톡스를 보증하기 위해, 엘러간社는 지난 2005년 9월 1일부터 정품 보톡스를 시술 받은 환자에게 ‘정품 보톡스 인증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에는 보톡스 병의 이미지가 나타나 있어 시술 받은 제품이 보톡스가 맞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본인의 이름과 시술부위, 날짜, 병원명 등은 물론, 엘러간 보톡스의 일련번호도 표기돼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정품 보톡스 시술을 인증 해주고 있다. 엘러간은 인증카드 발급 외에도 인터넷 등을 통해 보톡스를 상업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를 모니터링 해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인터뷰 / 한국엘러간 보톡스 PM 성종훈 차장▶“보톡스는 감동이 있는 제품이에요”▷‘머리에서 발끝까지’ 쓰임새 무한대…캠페인등 통해 치료 장점 알리기 주력“보톡스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그만큼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셈이죠.”한국엘러간 ‘보톡스’의 치료영역 마케팅 담당자인 성종훈 차장이 한마디로 요약한 보톡스의 특징이다. 현재 보톡스가 허가 받은 적응증은 소아 뇌성마비, 경부근 이상(디스토니아, 사경), 안검경련, 사시, 까치발 등. 하지만 최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통증, 과민성방광염·요실금, 편두통, 다한증, 뇌졸중으로 인한 사지강직, 근막동통증후군(VDT증후군), 강직성 발음장애, 항문치열 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임상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빠르게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라는 성 차장의 말이 실감되는 대목이다.실제로 다한증의 경우 국내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고, 뇌졸중으로 인한 사지강직도 조만간 허가신청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아울러 편두통, 비뇨기과 등의 적응증 확대도 2~4년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시장 규모는 미용영역보다 크게 작은 편(3대 7)이지만, 최근 매년 20~40%씩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치료와 미용의 비율이 6대 4 정도로 치료 쪽이 큰 편입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죠. 소아뇌성마비, 안검경련, 사경 등의 보톡스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사선생님들을 얼마나 많이 발굴하느냐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에 성 차장은 ‘아름다운 발자국’이라는 소아뇌성마비 관련 캠페인에 덧붙여 안검경련, 사경 등에 대한 후속 캠페인을 구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의사들이 직접 보톡스 시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질병인식도를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화하진 않았지만, 관련 학회와 함께 지속적인 질병 계몽운동을 전개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성 차장은 또 최근 소아뇌성마비에 대한 보험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점도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경우 소아뇌성마비와 관련 100% 보험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지난 2005년 9월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40% 정도 내리긴 했지만, 현재 보톡스 1병당 본인부담금은 35만원 정도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효과가 약 6개월간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1500~1800원 가량으로 소요되는 셈이다.현재 보톡스리는 이름은 성분명인 보툴리눔(Botulinum) 톡신(toxin·독소)에서 딴 미국 엘러간사의 제품명이지만, 관련 제품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치료영역 시장에서는 시장의 약 90%를 점유할 만큼,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 “보톡스라는 제품명이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시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어려움이 큰 게 사실입니다. 관련 제품 중 유일하게 미국 FDA의 승인을 얻은 보톡스만의 차별화된 안전성과 효과를 앞세워 외로운 싸움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솔직히 지금까지 11년간 제약 마케팅을 진행해오면서 보톡스처럼 자부심을 느낀 제품은 없었습니다. 처음 보톡스를 맡고 소아뇌성마비 환자가 초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일반인들과 거의 흡사할 정도로 치료된 것을 봤을 땐 전율까지 느꼈을 정도였으니까요. 어떨 땐 가끔 마케팅 개념을 잃어버릴 때도 있어요. 한마디로 감동이 있는 제품이라고 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런 보톡스의 매력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성 차장의 보톡스 사랑은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 지향적이다. to be continue…

    2007/09/03
  • 대화제약 / 후로스판 정·액

    부작용 없어 소아도 복용 가능

    대화제약 / 후로스판 정·액

    ▷기존 제제比 안전성서 우위…정제/액제 구성 복용편의 높여 후로스판은 갑작스런 경련 및 통증에 의한 응급 상황 시 복용하는 진경제로, 대화제약의 간판품목이다. 지난 1999년 1월 정제 형태로 처음 출시된 이래, 정제의 우수한 효과를 기반으로 2002년 4월 세계최초로 액제형으로도 개발돼 선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약 600억원 규모의 국내 진경제 시장에서 당당히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대화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성장했다. 후로스판은 기존의 항콜린 진경제와는 달리 아세틸콜린 억제 작용이 전혀 없어 변비나 구갈, 안구조절 이상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다른 제제와는 달리 용법·용량을 정해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립선 비대증 환자나 녹내장 환자 등 항콜린 진경제 사용이 금지된 환자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제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존 진경제가 복용 후 1~2시간 이후 효과가 나타나는데 비해 복용 후 15~20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는 속효성 진경제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는 수산화기(-OH)를 3개나 갖고 있는 구조 특성대로 수용성이 커 그만큼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주성분인 플로로글루신 성분 자체의 단맛으로 인해 소아들의 복약순응도도 크게 높였으며, 특히 후로스판 액제는 소아나 노인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제약은 앞으로 후로스판을 기존 진경제로서뿐 아니라, 내시경 전처치 약물로 주사제를 대신해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새로운 매출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후로스판은 부작용, 효과, 복약 편의성 등에서 타 제품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대화제약의 대표품목으로서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분 : Phloroglucinol 80mg△기준약가 : 216원 [전문의약품] △제품코드 : A15601191 [분류번호 : 124(진경제)]△효능·효과 1.`소화관 및 담도계의 기능장애에 의한 통증 2. 비뇨기계의 경련 및 통증3. 부인과의 경련성 통증4. 임신중 수축의 보조 치료△용법·용량-성인 : 1회 1~2정(160mg), 1일 3회 경구투여-소아 : 1회 1정(80mg), 1일 2회 경구투여△약리작용-COMT Inhibitor : 위장관 평활근내의 Acetylcholine과 Norepinephrine의 균형 회복→ Ach에 의해 과도하게 항진된 평활근 운동을 정상화해 경련을 억제하는 안전한 약물△특장점1. 선택적인 내장평활근 이완제2. 안전하고 효과빠른 진경제 3. 구갈, 변비, 배뇨장애, 시야흐림 등의 항콜린성 부작용 적음4. 만 1세 이상 사용 가능한 안전한 진경제 ▣인터뷰 / 후로스판 PM 이석주 주임◈“100억 매출, NO.1 등극 쌍끌이 간다”▷대화 최초 블록버스터 목표…안전성·효과등 제품력 자신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우리 대화제약 최초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우뚝 서겠습니다.”대화제약의 간판품목인 진경제 후로스판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이석주 주임(사진)의 야무진 포부다. 이 주임은 이처럼 지난해 약 60억원이던 후로스판의 매출을 올해 100억원까지 끌어 올려, 자사 다른 제품 매출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진경제 시장이라는 자체가 워낙 한정된 시장이라서 처음에는 시장점유율을 넓혀 나가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3년 정도 죽어라고 학회만 쫓아 다녔더니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더라고요. 이후 2002년부터는 매년 10억원 이상씩 매출이 늘면서 이제는 어엿한 우리 대화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주임의 그간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실제로 현재 국내 진경제 시장 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 시장 1위 제품인 대웅제약의 ‘티로파’의 연간 매출 규모도 약 70억원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재 후로스판은 국내 진경제 시장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승부를 내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직접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늦어도 내년에는 기필코 NO.1 제품에 등극하도록 하겠습니다.”이에 이 주임은 영업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학회 중심의 공략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2년 출시된 후로스판 액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춰 매출 견인에 나설 참이다. “최근 그 쓰임새로 늘고 있는 내시경 시술 전, 주사제 대신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26일부터 열리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도 후로스판 액을 알리고 장점을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준비 중입니다.”이 주임이 밝힌 후로스판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의 항콜린 진경제와 달리 변비, 설사, 구갈 등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다. 따라서 소아(1세 이상)나 노인에게도 사용 가능한 유일한 진경제일 만큼, 안전하다는 게 이 주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성분(플로로글루신) 자체에 단맛을 갖고 있고, 국내최초로 액제로도 개발돼 복용하기 편리한 것을 비롯해, 간단한 구조로 물에 쉽게 용해돼 그만큼 흡수속도와 효과가 빠르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제가 맡고 있는 제품이라서 라기 보다, 후로스판은 기존 항콜린 진경제와는 다른 기전으로, 안전성과 복용 편리성 등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제품의 장점을 더욱 더 알리고 성장시키는 거겠죠.”“그동안 학회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매출 상승과, 나아가 100억원대 제품, NO.1 제품으로 성장시킬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십시오.”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이석주 주임의 목소리에 힘이 실려 있다.

    2007/08/27
  • 한올제약 / 글루코다운OR서방정

    크기는 줄이고 효과는 높이고

    한올제약 / 글루코다운OR서방정

    ▷국내 순수기술로 제형 최소화, 복약순응도 UP…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혈당관리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제2형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서방정’을 출시하고 메트포르민 제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1일 출시된 글루코다운은 1일 1회 복용하는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 특히 제품명의 ‘OR(Optimized Release)’에서도 알 수 있듯, 최적화된 약물 방출 시스템을 통해 위장관계 부작용 없이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한올제약은 또 기존의 메트포르민 제제의 단점인 큰 제형으로 인한 낮은 복약 순응도를 개선, 국내 순수 기술로 글루코다운의 제형 크기(Size)를 기존 제제의 80% 수준으로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대한약제학회로부터 ‘제제기술 대상’을 수상,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일본,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기술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외산제제뿐인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를, 국내에서 최초로 한올이 개발했다는 점은 회사의 큰 자부심이다”며 “가장 작은 제형 Size의 개발성공으로 당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이는 당뇨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루코다운OR서방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 최대 2000mg까지 복용 가능하다. 보험약가는 기존 제제의 약 70%인 1정당 101원이다. ▣“걷기운동으로 당뇨 극복해요”▷이달말 ‘걷기운동 캠페인’ 개시…당뇨진단 환자에 만보계등 제공한올제약이 ‘글루코다운OR서방정 500mg’을 발매 기념해 이달 말부터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걷기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뇨병을 극복하자’라는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 당뇨환자가 대부분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고, 운동량은 상당히 적다는 것에 주목, 당뇨병으로 처음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걷기운동의 여러 가지 효과와 중요성을 알려주고, 매일 규칙적인 걷기운동을 유도함으로써, 혈당조절에 성공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올제약은 이달 말부터 전국 내과 클리닉을 대상으로 당뇨수첩과 당뇨관련 책자를 제공하는 한편, 걷기운동의 효과를 알려주는 포스터를 원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건강 만보계를 내원환자에게 제공, 당뇨환자 스스로 걷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제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장인 경희대학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우리나라는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나라로,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조기 도입과 함께, 전 국민이 당뇨예방을 위해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올제약의 걷기운동 캠페인을 통해 당뇨환자들이 매일 규칙적으로 5km 이상 걷는 습관을 들이고, 혈당조절을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 글루코다운OR서방정 PM 인수환 대리▶“메트포르민 시장 확대가 우선”▷당뇨병치료 전문회사 도약 밑거름…내년 50억 매출 기대 “매출확대도 중요하지만, 우선 메트포르민 제제 시장의 파이(규모)를 키우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지난달 1일 발매를 시작한 한올제약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서방정’ 담당 PM 인수환 대리는 이처럼 메트포르민 시장 규모 확대가 초기 최대 과제라고 강조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메트포르민 시장은 약 350억원 수준(지난해 기준)으로, 글리메피리드 등 여타 다른 제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기존 제품과의 경쟁보다는 신명나는 싸움을 할 수 있는 ‘터 닦기’(?)가 먼저라는 인 대리의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메트포르민 제제는 아직까지 처방 규모면에서 글리메피리드 등 여타 제제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반대로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입니다. 기회만 된다면 메트포르민 제제를 판매하는 다른 제약사들과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이벤트도 진행했으면 합니다.”인 대리가 강조하는 글루코다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크기(사이즈)’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크기를 기존 제품의 80%선으로 줄여 복용순응도를 높인 것. 특히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한올제약의 국내 순수 기술을 통해 이뤄져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약제학 최고의 기술상인 ‘제제기술상’을 수상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약가 또한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149원→101원) 낮춰,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글루코다운은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한올의 높은 기술력으로 저렴하게 환자에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감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등이 메트포르민 제제를 판매하고 있지만, 모두 해외에서 도입한 제품입니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제품은 글루코다운이 유일합니다.”이와 함께 메트포르민 제제는 지난해 미국·유럽당뇨병학회가 새롭게 권고한 처방가이드라인을 통해 1차 치료선택 약물로 지정되는 등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성분임을 입증하며 시장성을 높이고 있다. “당뇨병치료제로서 글루코다운의 장점을 적극 알려나가는 한편, 이를 계기로 당뇨병 전단계 고혈당 환자를 비롯해, 지방간, PCOS, 대사증후군, 비만, 암예방 등 적용 가능한 질환으로의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인 대리는 실질적인 발매 원년이 될 내년, 글루코다운의 매출을 5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는 메트포르민 시장 확대와 함께 글루코다운 홍보와 처방처를 내과 클리닉 등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는 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들이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죠.”이를 위해 인 대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걷기운동 캠페인’과 당뇨수첩, 당뇨책자 제공 등이 바로 그 것. 특히 걷기운동 캠페인은 지난해 미국·유럽당뇨병학회의 새로운 처방가이드라인에서 1차 선택치료로 ‘메트포르민 제제+라이프스타일’을 권고한 것에 착안했다. “글루코다운을 처음으로 처방받는 환자들에게 만보계를 제공해 당뇨환자 스스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른 제약사와는 차별화된 당뇨수첩과 당뇨 안내책자를 제작해 당뇨 관리에도 활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한올제약은 다양한 당뇨병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출시,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당뇨병치료제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의 밑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인수환 대리의 힘찬 다짐이다.

    2007/08/20
  • 함소아제약 /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

    어린이 성장발육 영양만점 영양제

    함소아제약 /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

    ▶칼슘·마그네슘·아연등 3대 영양소에 함소아 한방 처방 담아‘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이 지난 7월 ‘이수유비케어’와 손잡고 약국 유통을 본격화하며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특히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칼슘·마그네슘·아연 등 어린이 성장 3대 영양소를 이상적으로 배합,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골격을 만들고(칼슘, 마그네슘)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아연)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성장이 근간이 되는 비(脾, 소화기능)와 신(腎, 뼈성장)을 보(補)하고, 머리를 맑헤 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함소아한의원의 성장 노하우가 담긴 11종의 전통한방원료와, 각종 비타민·미네랄 등을 함유해 제품을 차별화했다. 또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설탕, 합성감미료, 합성색소, 트랜스지방 등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했으며,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최고급 약재와 함소아가 직접 관리하는 유기농, 무농약 등 친환경 농법의 약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캐러멜 타입의 딸기맛 츄잉정으로 어린이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1일 3회, 1회 1정을 입 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 내용량 3.7g * 90정(1달분)함소아제약 관계자는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만을 골고루 담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야무지게 자라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을 시작으로 향후 홍삼제품, 두뇌집중제품, 눈건강제품, 비타민제품 등을 출시, 한방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함소아 약국용 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약국은 이수유비케어의 메디온(www.medion.co.kr) 쇼핑몰에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1) 인스턴트 섭취가 많은 어린이2) 성장발육과 튼튼한 골격형성이 필요한 어린이3) 급격한 성장기에 추가적인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한 어린이4) 과중한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5) 평소 야채류 및 해산물의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 ▣어린이 건강 기원하는 기업철학 담아함소아제약의 대표 브랜드는 ‘기린아’다. 여기서 기린(麒麟)은 사슴의 몸에 말의 발굽과 소의 꼬리를 갖고 있고, 온몸에 영롱한 비늘이 덮여 있다는 상상의 동물을 뜻한다. 특히 희망과 행복을 전해준다는 기린은 용, 봉황, 거북과 함께 상서로운 4개 영물 중 하나로, 성인이 태어날 때 나타난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짐승을 해치지 않는 인자한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기린의 전설과 상징 때문에 재주가 뛰어나고 지혜가 비상한 사람을 가리켜 기린아(麒麟兒)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함소아의 브랜드인 기린아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야무지게 자라길 기원하는 함소아의 기업철학이 담긴 브랜드다. ▣“판매처 확대에 초기 마케팅 총력”▶연말까지 500곳 확보 목표…“한방전문기업 입지 다진다” 목표“현재 이수유비케어의 약국유통망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는 판매처를 연말까지 500곳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이를 1200곳까지 확대하는데 초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지난달 4일 출시된 어린이 성장 보충제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함소아제약 H&B(Health & Beauty)팀 이지연 주임이 밝힌 1차 목표다. 본격적인 약국 유통에 앞서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까지 확보한 판매처는 250곳 정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의 특성상 소아과 처방이 많은 약국 위주로 판매처를 늘려가고 있어요. 지난달까지 200곳 정도를 확보했고, 휴가기간이 겹치는 이번 달 말까지 350곳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 주임은 ‘어린이 성장 보충제’라는 제품 컨셉트에 맞춰, 매달 여러 관련 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매일유업과의 성장패키지 이벤트가 그 한 예. “우선 다음달에는 어린이에게 공연 티켓과 선물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함소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소아라는 브랜드가 입소문 마케팅으로 성공한 브랜드잖아요. 이를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확대와 인지도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밌고 참신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함소아제약은 함소아 기린 츄잉정의 매출규모를 올 연말까지 10억원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확보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를 20억~30억원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앞서 발매된 액상타입의 제품을 츄잉정 형태로 바꿔, 접근성을 높인 제품. 특히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어린이 3대 성장 영양소를 주요 성분으로, 함소아한의원의 전통한방원료를 처방, 타제품과 차별화했다. 또한 함소아농장의 품질보증시스템을 거친 약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어린이 성장영양제답게 무(無)설탕, 무합성감미료, 무합성색소 등을 표방하고 있다. “다른 제품들도 한방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많지만, 단순히 컨셉트 차원에서 소량을 첨가하고 있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은 함소아한의원의 성장노하우가 담긴 11종의 전통한방원료를 처방한 것은 물론, 이들의 함량을 타제품 대비 2~3배 가량 고농축 해 함유한 제품으로,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자신합니다.”이 주임은 특히 함소아 기린아 츄잉정과 함께 발매한 어린이 장 건강·체질개선 유산균 제품 ‘함소아 바이오락토’와,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화장품 ‘아토비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어린이 관련 제품을 출시, 한방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야심찬 계획까지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홍삼 제품과 비타민 제제 3품목 등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이유식 형태의 천식치료제를 발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대상 제품 라인업을 구축, 함소아가 한방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주임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07/08/13
  • 안국약품 / 그랑파제에프정

    3중 효과 보험가능 소화제

    안국약품 / 그랑파제에프정

    ▷소화-가스제거-위장관정상화 3중 작용▷위-소장-대장 3단계 강력한 소화 효과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지난 1일 소화작용, 가스제거, 위장관 정상화의 3중 효과를 가진 소화제 ‘그랑파제에프정’을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그랑파제에프정은 위장관 정상화 작용을 하는 말레인산트리메부틴을 비롯해, 시메치콘(가스제거), 판크레아틴(소화), 브로멜라인(소화·소염), 데히드로콜린산(지방 및 지용성 비타민 흡수 촉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제로, 안국약품이 국내 대표 소화제인 ‘애니탈삼중정’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액상오일 타입인 시메치콘에 의해 연질캡슐(그랑파제연질캡슐)로 생산됐던 제품을, 제제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강화, 정제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그랑파제에프정은 위, 소장, 대장에서의 3단계 강력한 소화효과로, 애니탈의 20배 높은 소화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화작용, 가스제거, 위장관 정상화의 3중 작용으로 광범위한 소화기 질환에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외과안국약품측은 이번 그랑파제에프정의 출시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소화제로 자리 매김했던 애니탈의 비급여 전환에 따른 공백을 만회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전략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그랑파제에프 정제 출시에 따라 기존 애니탈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조기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안국약품의 그랑파제에프정 출시가 1년 전의 애니탈 아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험가는 119원, 의료보험코드는 A08554781이다. ◈△제품명 : 그랑파제에프 정△구분 : 전문의약품△약효분류 : 239(기타의 소화기관용약)△성분·함량1정 중말레인산트리메부틴(KPC)……………100mg데히드로콜린산(약전)…………………25mg판크레아틴(별규)………………………150mg시메치콘(USP)…………………………300mg브로멜라인(별규)…………………………50mg△성상 : 연녹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효능·효과 :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 담즙과 췌액의 분비기능 이상, 위절제 및 담낭절제 후의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완성·과연동성 변비, 소화관 운동 저하에 의한 위장관 전이 항진성 설사 △용법·용량 : 성인 1회 2정, 1일 3회 식전 30분에 복용한다. △보험약가 : 119원△보험코드 : A08554781△포장단위 : 300T△저장방법 :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인터뷰 / 그랑파제에프정 PM 홍진호 대리▶“애니탈 아성 넘어 새 역사 쓴다”▷연말까지 월 10억 제품 목표…제품력 앞세워 처방과 확대 주력“그동안 소화기관용약제 리딩품목이었던 애니탈삼중정의 아성을 뛰어넘는 안국약품의 대표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물론 자신도 있고요.”안국약품이 지난 1일 전격 출시한 소화제 ‘그랑파제에프정’의 담당 PM 홍진호 대리의 야심찬 출사표다. 이에 홍 대리는 실질적인 발매 원년인 내년 매출 목표도, 연간 85억원대의 청구액을 올리며 안국약품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애니탈을 뛰어넘는 1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올 연말까지 월 1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시킨 뒤, 내년에는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에 등극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200억원대 제품으로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이렇듯 홍 대리가 그랑파제에프정의 성공을 자신하는 데는 애니탈 대비 20배 높은 소화력 등 앞선 효과와, 앞서 지난해 8월 출시된 ‘그랑파제에프연질캡슐’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낮은 흡수 순응도, (연질캡슐이라는)생소함, 용량조절의 어려움 등을 정제화를 통해 개선하는 등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약가도 그랑파제연질캡슐의 140원에서 119원으로 낮춰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기존 애니탈이 확보하고 있는 3500여곳의 거래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특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험이 가능한 소화제라는 것도 물론 강력한 무기 중 하나죠.”홍 대리가 말하는 그랑파제에프정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위장관정상화제, 제산제, 이담제 등 단일성분의 소화제와는 달리, 복합성분으로 위장관 정상화, 소화작용, 가스제거 등 3중 작용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또 위·소장·대장에서의 3단계 강력한 소화작용으로 애니탈 대비 20배 높은 소화력을 나타내는 등 효과면에서도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홍 대리의 그랑파제에프정 매출증대 전략의 핵심에는 ‘처방과(科) 확대’가 자리한다. 기존 내과 위주의 처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외과(G/S), 이비인후과(O/S) 등 모든 과로의 처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그랑파제에프정에는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브로멜라인(Bromelain)이 50mg이나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단백질 소화뿐 아니라 소염 효과도 지닌 성분으로, 일반 소염제보다도 10mg나 많은 양입니다. 이를 통해 ‘소염작용을 하는 소화제’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기존 내과·의원 중심의 처방을, 점차 모든 과로 확대, 성장의 폭을 넓혀나가겠습니다.”“그랑파제에프정은 기존 처방이 많은 내과를 비롯해 외과, 이비인후과 등 모든 과에서 처방이 가능한 소화제입니다. 물론 그만큼 장점도 많은 제품이고요. 앞으로 우리 안국약품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홍진호 대리의 약속(?)대로 그랑파제에프정이 애니탈의 아성을 뛰어넘어, 안국약품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홍 대리의 분발을 기대한다.

    2007/08/06
  • 동화약품 / 이세탁스페이스트

    치약타입 잇몸약…편리성-경제성 동시만족

    동화약품 / 이세탁스페이스트

    ▶하루 두 번 양치질로 잇몸질환 치료…천연생약성분 잇몸에 직접 작용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의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치은염, 치조농루에 의한 모든 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치약타입의 편리한 잇몸질환치료제. 특히 ‘이세탁스페이스트’는 기포제와 연마제를 함유해 치약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페이스트형 잇몸약과는 달리 따로 양치하는 번거러움 없이 하루 2회 사용으로 잇몸치료가 가능한 신개념 잇몸질환치료제다.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의 3가지 천연생약성분으로, 구강점막의 자극을 최소화시키고 동시에 잇몸에 직접 작용해 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천연생약성분이 각종 유해균과 세포벽 합성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뛰어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또 칫솔질만으로 잇몸 구석구석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만큼 편리성과 함께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경구제와는 달리 위장장애가 없는 안전한 제제다. 맛과 향이 우수하고 사용감이 산뜻해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은 물론 잇몸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젊은 층과 임산부들에게도 적합하다. 특히 치약 형태의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양치질과 동시에 잇몸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 편리하게 지속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경구용제는 물론, 기존 페이스트 대비 저렴한 약가(1만원선)로 경제성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혜경 이세탁스 PM은 “기존 제품에 비해 편리함을 향상시킨 이세탁스페이스트는 발매 이후 소비자에겐 효능을, 약사에겐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win-win 제품로 눈길을 끌고 있다”면서 “이세탁스페이스트 판매증진을 통해 향후 잇몸질환치료제 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OTC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세탁스페이스트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휴대성을 높인 가글형 ‘이세탁스액’도 출시돼 있다. 1회 1g(약 3cm)을 깨끗한 손가락 또는 칫솔에 묻혀 1일 2회(아침, 저녁) 잇몸을 마사지하며 사용하면 된다. [문의전화 : (080)023-1897] ▶ △제품분류 : 일반의약품 > 구내염 및 잇몸질환 치료제 △원료약품의 분량 : 1g 중 몰약틴크 6.2mg, 라타니아틴크 12.5mg, 카모밀레틴크 12.5mg△효능·효과 : 치은염·치조농루에 의한 여러 증상(잇몸의 발적·부기·출혈·고름 등)의 완화△용법·용량 : 1회 1g(약3cm)을 깨끗한 손가락 또는 칫솔에 묻혀 1일 2회(아침, 저녁) 잇몸을 마사지한 후 헹궈 낸다. △약리작용 : 이세탁스 페이스트는 천연생약제제로 만들어진 구강용 의약품으로, 항염증·항균작용이 있으며, 잇몸의 발적, 부종 및 고름에도 효과가 있는 카모밀레와, 살균작용·지혈작용이 있는 라타니아, 그리고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난 몰약 등을 함유해 구취 및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 △포장단위 : 100g△관련질환 : 치과 질환 ■인터뷰 / 이혜경 PM▶“이세탁스는 나와 똑같아요”▷연말 TV광고등 마케팅 강화…내년 매출 100억 달성 자신“이세탁스요. 바로 저랑 똑같아요. 아직은 작고 미미하지만 가능성이 많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제 모습과 딱 닮았다고나 할까요.”동화약품 잇몸질환치료제 ‘이세탁스’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이혜경 PM의 이세탁스에 대한 정의다. 지난 2005년 1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이세탁스의 모습을, 입사 3년차인 자신의 모습에 비유한 것. “이세탁스는 우리 회사(동화약품)가 최근 2~3년 내 발매한 제품 가운데 가장 제품력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확신합니다. 직접 현장에서 뛰고 있는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고요. 소비자대상 프로모션만 이뤄진다면 100억원 제품 등극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해요.”이 PM은 이에 현재 지면광고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세탁스의 소비자 광고 마케팅을 올해 말부터 TV광고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회사가 일반약 시장에서는 ‘강자’잖아요. 이세탁스를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 등을 잇는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자신이 있습니다. 공인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기존 페이스트형 제품은 물론 경구용 제제 시장까지도 충분히 아우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이 PM이 밝힌 이세탁스의 차별화된 장점은 크게 2가지. 기본적인 제품력에, ‘편리성’과 ‘경제성’이 더해졌다는 것. 먼저 아세탁스는 연마제의 함유량을 11%로 최적화해 치아의 마모 없이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한편, 풍부한 거품을 만드는 기포제를 넣어 별도의 양치질 없이도 치료와 양치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 1달 복용 비용이 평균 4만~5만원선인 경구용 제제 대비 1/4 가격인 1만원선(100g)에 관리가 가능하도록 경제성을 대폭 높였다. “처음 이세탁스를 개발할 땐 단순히 시장의 가능성에만 중점을 뒀다고 해요.(당시에 이 PM은 입사 전이었다) 하지만 개발단계에서 기존 제품과 뭔가 다른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 연장선상에서 나온 컨셉트가 바로 ‘치약타입의 잇몸약’이었습니다. 기존 페이스트형 제품이 양치질를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경제적인 장점은 두말하면 잔소리죠.”이 PM은 올해 이세탁스의 매출 목표를 50억원으로 잡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TV광고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가능하다는 게 이 PM의 계산이다. “국내 잇몸질환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00억~140억원 규모인 페이스트 제품 시장과 경구용 시장을 합쳐 700억~8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이 15%에 이를 만큼, 고령화 바람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는, 또 앞으로 더욱 성장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PM은 회사 내에서, 모든 면에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를 뜻하는 신조어인 ‘알파걸(α-girl)’로 통한다. 그만큼 활기차고, 배우려는 의지, 자신감 또한 강하다. “PM이요. 정말 재밌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많이 경험하고, 전국의 영업사원들과 많은 의사·약사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도 많이 접하고. 이 모두가 제겐 언제나 새로운 활력소가 된답니다.”성공한 사람들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안다는 것이다. 확언컨대 이런 면에서 이 PM은 성공이 준비된 사람이 아닐까. 인터뷰 내내 머리를 맴돈 이 PM에 대한 느낌이다.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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